ⓒ 익산신문

조금 관심을 갖고 찾아본다면 무료하게 차만 마시는 카페가 아닌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익산에서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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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힐링카페는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곳으로 생활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문을 열게 됐다.

1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에서 남편과 함께 의료기 사업을 하다 한국으로 온 박 점장은 일반 피부미용 샵이나 헬스 등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누리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게 돼 자신이 활동하고 있던 협동조합 나눔의 조합원들과 함께 이곳을 개업하게 됐다.

이 곳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간 제한없이 체험할 수 있다.

↑↑ 솔트매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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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점장은 “바이칼 소금은 21가지 기능성 자연 향료를 가공하지 않고 고도의 혼합 기술로 빚어낸 천연의 제품으로 혈액순환을 돕고 신경계, 골격근육계 등 다양한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 전신관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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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로 만든 반신욕 좌훈기 바닥에는 약돌이 바닥에 깔려있어 발바닥 지압까지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자궁척추치료기는 하나의 기계로 목부터 허리까지 동시에 마사지를 받을 수 있으며 배를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 찜질팩이 옆에 놓여져 있다.

박 점장은 “이곳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며 “반신욕 좌훈기와 자궁척추치료기의 경우 생리통 등을 비롯해 여성 질환에 효과가 좋고 승마운동기구는 복부와 허리 근력 강화, 유연성 향상, 요통, 디스크 등에 좋은 운동기구다"고 말했다.

↑↑ 초음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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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눈에 보이는 머리 마사지 기는 머리빗처럼 생겨 기계를 작동시키고 거울을 보며 머리카락을 빗어내리기만 하면 된다.

박 점장은 “미세한 진동과 초음파로 머리 세포 2000여개를 살리는 기능을 한다"며 “머리 혈액순환 등에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 옆에는 게르마늄 약돌로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얼굴 마사지기가 준비되어 있다.
게르마늄 약돌에 마사지 젤을 뭍히고 기계를 작동시킨 뒤 얼굴을 살살 문지르면 미세한 진동이 얼굴 이곳저곳을 두드리며 마사지를 시작한다.

박 점장은 “진동세기 등은 마사지를 받는 본인이 적당히 조절할 수 있다"며 “이 마사지기의 경우 얼굴에 세포를 활성화 시켜 기미, 주름 등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곳은 부부, 연인들에게 인기가 좋은데 그 이유가 바로 통증완화기 때문"이라며 “통증완화기는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유리에 비치는 풍경을 보면서 부부나 연인들이 서로 마사지도 해주고 이야기도 나누고 하니까 인기가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 체력관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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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혈 순환기를 비롯해 런닝머신 등 7가지 헬스기구가 구비되어 있어 자신이 원하는 운동을 마음껏 할수 있을 뿐만아니라 전신안마기를 비롯해 손마사지기, 눈 운동기구 등이 갖춰져 있어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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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이니 한두가지 차나 인스턴트 커피 같은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지만 이곳은 라이브 힐링카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커피, 건강차, 특수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를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박 점장은 "커피는 5종류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수, 한방, 건강차는 매일 하루 여섯가지를 준비해놓는다"며 "하지만 매일 같은 차가 아니라 12가지 차를 돌려가며 준비해 놓는다"고 말했다.

이어 “커피는 직접 원두를 내려 준비하고 있으며 특수, 한방, 건강차는 인스턴트 티백이 아닌 우리가 직접 우려내고 만들어서 손님들이 마실 수 있게 준비해 놓는다"고 덧붙였다.
7층에 위치한 이곳은 한쪽 벽이 유리로 되어 있어 시원한 뷰를 자랑하고 있으며 박 점장과 함께 카페를 준비한 나눔 조합원들이 키운 미니 정원이 만들어져 있다.

또한 페품으로 직접 만들어 낸 카페 소품은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편백나무로 꾸민 내부는 향이 그윽하게 풍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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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힐링카페는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휴일은 낮 2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쉬는날 없이 365일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