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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 강조 자사고 탄력받나
익산신문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0년 03월 22일(월)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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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정 총리 무슨 이야기 했나
정운찬 국무총리가 18일 지난해 9월 취임 후 처음으로 전북 지역을 방문, 공교육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남성고에 도착하여‘공교육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한 학부모 간담회를 참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창조형 인재 육성 등 정부의 공교육개혁 방향, 정책 등을 설명했다.
정 총리는 간담회 자리에서 “우리나라 교육의 제일 큰 문제점은 획일주의와 학벌지상주의로 앞으로 우리 교육이 과거 암기위주의 모방형 인재에서 창조형 인재육성으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수준별·맞춤형 수업 제공을 위한 ‘교과교실제’를 확대하는 등 학생의 능력과 다양성을 강화하는 공교육 내실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 능력에 맞는 수준별·맞춤형 수업 제공을 위해 교과 전용교실 구축하고 아울러 2005년 서울대 총장 재임 시 인적구성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지역균형선발제를 실시한 사례를 들며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은 곧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과 직결되므로 향후 지역균형선발제도를 확대,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세종시 문제에 이은 과제로 공교육 개혁을 꼽은 바 있으며, 이날 방문도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공교육 개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었다.
그밖에도 그는 창조형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서울대 총장 시절 도입한 지역균형선발제를 언급,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은 곧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또 공교육 경쟁력의 핵심을 리더십 있는 교장과 실력. 열정을 갖춘 교사로 꼽고 교육 개혁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장을 나온 정 총리는 남성고 강당과 기숙사 그리고 미술관 등 여러 교육시설과 수준별 영어수업 현장 등을 둘러봤다.
이날 오후 전북혁신도시를 찾은 정 총리는 지방행정연수원의 부지매입 계약 체결을 참관하고 "정부의 혁신도시 추진 의지는 확고하다"며 "현재 공공기관 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은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지만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한국주택토지공사(LH)의 지방 이전 문제 해결이 6월 지방선거 전에 가능한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러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기다려달라. 될 수 있으면 속도를 내겠다"고 답했다.
새만금 현장을 방문한 정 총리는 배수갑문 운영현황을 보고받은 뒤 직접 배수갑문 개폐조작을 시연해 보기도 했다. 그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새만금을 국내외에 적극 홍보하고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찾아오는 동북아 최고 투자처가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새만금을 홍보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만들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전북 방문에는 박영준 국무차장을 비롯, 김호원 국정운영2실장, 김석민 사회통합정책실장, 최장현 국토해양부 2차관, 민승규 농식품부 1차관 등이 동행했다.
( 정복규 기자 )
익산신문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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