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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현장을 가다<6> - 시의원 나선거구
3명 현의원에 신예들 도전장
익산신문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0년 02월 18일(목)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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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동 2만5천여명의 인구 중 2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하게 되는 나선거구 역시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두 명의 현역의원을 비롯해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성한 여성 의원이 나선거구 출마를 고심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지난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몇몇 예비후보자들 역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불꽃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우선 최종오 현 의원(55)이 현역의 이점을 활용한 선거전에 임한다는 각오다. 주민간담회, 시정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과 직접대화하며 얼굴 알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특히 2006년 지방선거가 끝난 후에도 선거사무실을 폐쇄하지 않고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어 적지 않은 홍보효과를 보고 있다. 여기에 지난 3번의 지방선거에 모두 출마해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왔던 점 역시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배산 택지개발과 모현도서관 완공으로 모현동 인구가 급격히 상승할 것에 대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대중 현 의원(36) 역시 시의회 수성을 위해 뛰고 있다. 최 의원과 마찬가지로 주민간담회 등을 통해 민심을 살피는데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역 의원의 프리미엄을 업고 그동안 각종 행사에 참석하며 여론을 경청하던 점이 주민들로부터 점수를 후하게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의정기간 동안 초등학교 무료급식, 아토피, 도시가스 조례 등을 마련해 주민 민원 해결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온 점 역시 부각되고 있다. 김 의원은 3월 중 선거사무실을 개소해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든다는 계산이다. 모현동과 시민을 위해 발로 뛰며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선거전에 임한다는 각오다.
임영애 현 의원의 거취도 주목할 만하다. 주민 여론을 듣는 각종 자리에 참석하며 선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아직 마음의 결정은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 갑지역구 내 시내권 지역구로 방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출마입지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예비후보등록을 마치는 19일 이후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해 선거전에 뛰어들 태세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출마예정자들의 ‘권토중래’ 역시 거셀 것으로 보인다. 우선 주영식 다솜 영·유아교육기관 이사장(41)이 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뚜렷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지만 최근 출마를 의식한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 이사장은 10여년 동안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으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여기에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학부모와 쌓아온 신뢰의 인맥을 바탕으로 선거전에 임할 태세여서 선거 판세에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젊은 패기를 앞세워 급변하고 있는 사회변화에 맞게 살기 좋은 도시 익산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시 사립유치원 연합회 회장, 이리고 31회 동문회장, 생활체육협의회 이사 등을 거치며 경력과 인맥을 쌓아왔다.
무소속으로는 21년간 익산무역관리원으로 행정사무를 전담해왔던 박종일 씨(49)의 도전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의 독주를 막고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며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익산시를 도·농 통합형 전원도시의 모델 도시로 만들고 국가산업단지를 활성화해 반도체, 전자, 자동차 부품 공장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해 배산체육공원에 우레탄 도로를 만들어 시민 쉼터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현재 익산경찰서 시민경찰학교 연합회 총무 등 20여개 지역봉사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며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강명수 기자 smister@
익산신문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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