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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세종시신안 적극대응 촉구
익산신문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0년 02월 01일(월)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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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가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2010년 첫 회기인 제 143회 임시회에 들어간다. 금번 회기 중에는 익산시 2010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학교 급식비 지원과 독서문화 진흥 조례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형화 의원은 지진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 구호활동을, 손문선 의원은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대응 전략 마련을, 그리고 최종오 의원은 폭설에 대비한 제설자재 확보를 각각 제안했다.
둘째 날일 26일부터 2월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일정에 돌입하여 부서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을 심의를 한다. 마지막 날인 2월 8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제출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의한 후 산회한다.
한편 익산시의회(의장 김병옥)는 25일 임시회 본회의에서‘세종시 여파로 익산시가 추진하는 기업유치 등이 위기에 몰릴 수 있다’며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을 철회하는데 익산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25일 열린 14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손문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익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손 의원은 “세종시 수정안 발표로 익산시에 투자를 결정했던 일부 업체들이 유보적 입장으로 돌아서 익산시 기업유치추진에 커다란 장애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내 식품관련 대기업들이 세종시 입주를 검토함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에도 큰 차질이 우려된다”면서 “시가 조성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와 의료과학산단업지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손 의원은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며, “청와대와 중앙정부, 정치권에게 국가 불균형발전과 국론분열을 초래하는 세종시 수정안을 철회하고 원안대로 추진할 수 있는 강력 건의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최종오 의원은 폭설에 대한 대중교통 이용불편과 농가피해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마련과 추가 장비 구입을 주문했다.
김형화 의원은 아이티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을 위한 익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다음은‘제14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2010 주요업무’보고에서 27일과28일에 있었던 각 상임위별 의원들의 질의 요지다.
< 비전홍보담당관 >
▲김형화 의원: 사리장엄 홍보가 왜 시들해졌나? 돌문화 축제 때 배산에 전시했던 석재작품을 다른 지역에 기증하여 홍보하면 좋겠다. 홍보에 대한 변화를 가져와라.
▲조규대 의원: 광고의 저변 확대를 하라. 새로 나온 익산시의 심볼과 로고가 없느냐? 광고효과를 살려라. 오산에 있는 광고탑이 퇴색되어 익산시의 이미지를 먹칠하고 있는데 이를 개선하기 바란다. 시의 심볼마크는 주민자치위에서 공청회를 거쳐라.
▲손문선 의원: 익산의 정체성을 홍보하라. 과연 도시의 이미지가 무엇이냐? 여산휴게소의 이름을 익산휴게소로 하든가 아니면 익산여산휴게소로 하면 안 되는가. 익산시가 교통요지인데도 불구하고 걸 맞는 도시 이미지가 없다. 광고 전문가를 초청하여 공무원 교육을 시켜라. 주제별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 맞춤형 홍보 전략을 짜고 피드백을 하라. 홍보 와이드 칼라를 몇 번이나 교체했는가? 신문ABC 제도를 언제부터 도입할 것인가? 시가 인위적으로 광고 단가를 정하지 마라. 익산아카데미는 민간에 위탁한 것인가?
▲신영철 의원: 익산은 이미지 메이킹이 너무 많다. 도시의 새로운 이미지를 역사 속에서 만들어라.
▲박종대 의원: 다올익산이 지나치게 상식적이다. 좀 더 신선한 자료를 찾아라. 비전홍보가 신선하지 않다. 요식업조합 등에 자문을 구해서 익산 소개를 4계절에 맞도록 하라. 가보고 싶은 도시로 소개하라. 익산을 기업유치 홍보하듯 하라. 지하보도가 너무 칙칙하니 벽 광고를 고쳐라.
▲오기주 의원: 4대 축제의 홍보를 극대화 하라. 축제위원회별로 홍보하는 것은 예산 낭비다.
< 감사담당관 >
▲오기주 의원: 내부감사에 충실하면 외부감사에서 지적을 덜 받을 것이다. 그러면 시의 이미지도 좋아질 것 아닌가. 먼저 내부감사에 철저를 기하라.
모 기관에서 익산시 공무원 출근시간에 맞춰 두달째‘감사해 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
▲손문선 의원: 조기 발주한 토목공사 현장이 시민들에게 불편이 많은데 대책이 없나.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사를 하도록 하라. 같은 감사가 해마다 반복되는 일이 있는데 이를 시정하라.
▲김세현 의원: 공사 집행 때 제기되는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일정한 급여를 주고 퇴직 공무원 등을 활용하라.
▲김형화 의원: 중앙부처 감사 전에 자체감사를 실시하라. 2010년 선거의 해를 맞아 공무원 엄정 중립을 지켜라.
▲최종오 의원: 연중 감사를 일정표대로 할 것이 아니라 수시로 할 수 없나? 물품 구입 등에 대한 감사는 그 해만 하지 말고 수시로 해서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라.

< 농림환경국 >
▲김용균 의원: 총체보리 돼지사육 등 돼지를 브랜드화 해서 생산하라. 축산분뇨처리 대책을 강구하라. 왕궁 이주 대책 없는가.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활성화가 잘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쌈지공원에 소화장실을 만들어라. 공원리모델링 조성에 적극 나서라. 인화공원에 운동기구를 설치하라. 배산 등산로 정비 사업에 나서라. 소나무가 고사상태에 있다. 대책을 강구하라. 추석 명절 벌초작업 때 벌떼 위험 대비책은 없는가?
▲백경민 의원: A1 발생이 없도록 철저히 예방활동을 하라. 양봉농가 지원 원칙을 65세 이상에 대해 우선 지원하는 것으로 바꾸어라. 영등3차 내 공원 등 3개 공원의 계획서를 별도로 제출하라.
▲임영애 의원: 양봉 채밀은 1년에 몇 번 하는가? 가축 화재 피해 등 사육농가에 대한 피해 보상은 무엇인가? 함라산 화장실 신축비가 1억원인데 과연 제대로 지을지 우려된다. 추경예산을 더 확보해서라도 제대로 지어라. 헬기 사용료가 시 군별로 균형이 맞지 않다. 가로수 예산 확보를 강력하게 하라. 배산 내 화장실이 너무 지저분하다. 노상방뇨 시키는 건가? 올해 사업비 1억5천만원 세웠다.
▲박종규 의원: 구제역은 현재 전국적으로 몇 군데나 있는가? 익산은 농가별 공동방재단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가? 구제역이 축산농가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인가?
▲장오준 의원: 팔봉부송공원 관련 자료가 작년 보고 때는 있었는데 올해는 왜 없는가. 임의대로 사업계획이 바뀌었는데도 아무 이야기가 없으면 잘못된 일이다. 시정하기 바란다. 웅포 닥나무 사업도 왜 보고 안 하나? 변경된 사업은 반드시 밝히기 바란다. 체육공원 내 영어수학 파크랜드 사업도 야심차게 내놓았는데 없어졌다. 왜 그런가? 공원 리모델링 주안점은 무엇인가? 공원 화장실에 왜 그렇게 시멘트를 잔뜩 입혀 놓았는가? 자연친화적으로 하기 바란다.
▲김일영 의원: 가로수 사업에 과연 의지가 있는가? 강력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함라산 봉수대 주변에 철쭉을 얼마나 심었나? 심은 표도 안 난다. 철쭉 많이 심으라고 직원들에게 고기까지 사주었는데, 고기값도 못해. 계속해서 심어라.
▲박종규 의원: 푸른숲가꾸기 사업이 공공부분보다 민간부분 실적이 훨씬 좋다. 학교공원화사업 때 시비 사용은 어떤가. 예산부서와 협의해서 하라. 숲가꾸기사업에 시민 참여가 저조하다. 산림과 운영비로 작년에는 3천만원, 금년에는 4천만원 주었는데, 돌라먹는 식으로 혀?
▲오영복 의원: 시내 꽃 재배를 중간 중간 교체했으면 좋겠다. 폐석산 복구문제가 심각하다. 친환경 복구대책을 수립하라. 청정지역으로 복구하여 관광수입을 올리는 곳도 있다.
( 정복규 기자 )
익산신문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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