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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노후 행복한 황혼-전대영 본사 이사
익산신문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09년 06월 29일(월)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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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는 뚜렷한 과제가 정해지지 않은 시기이니 모든 시간이 여가시간이 라 할 수 있다.

여가시간은 무엇 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며 자산임에 틀림없다. 노인에게 주어진 여가시간을 잘 관리하고 사용한다면 좋은 자산이 될 수 있다.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취미생활과 봉사활동, 그리고 배우는 것 이 있다.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평생교육으로 배우는 것 알리는 것 이다.

신체적인 성장은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있지만 정서적 . 학문적 성장은 제한이 없다고 본다. 성장을 위해서는 바로 배우는 것을 해야 한다.

노년의 배움은 희망을 갖게 하고 과거에 억매이지 않고 사고를 하며 사회변화에도 잘 적응하는 한편 지속적인 배움으로 새로운 전문영역을 개척하는 과정이 되기도 한다.

얼마 전 털레비전의 한 프로그램에 80세가 되신 할아버지께서 드럼을 배우고 즐기는 모습이 방영됐다. 우연히 드럼에 관심이 있어 해보니 참으로 재능이 있어 빨리 배우고 맘껏 즐 길 수 있었다. 더 빨리 재능을 발견하고 시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노년기에는 후회하지 말고 욕심을 내려놓고 지금이라도 즐길 수 있는 것에 감사 하면 된다.

어느 한 노인복지관에서 시니어 실내 황혼의 단원을 모집하는데 많은 분들이 바이올린. 첼로. 플룻. 클라리넷과 같은 악기를 들고 응모. 취업하려는 젊은이들 못지않은 기대와 긴장감을 보여주셨다 한다. 이 악단의 목적은 좋아하는 취미를 즐기면서 새롭게 배우고, 다른 곳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노년기 배움의 목적을 배운 것을 써 먹기 위한 것이란 생각을 가진다면 머지않아 실망하거나 실패한다. 배우는 생활 자체를 즐기고 의미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

노인의 여가 활동은 개인의 책임이지만 국가와 사회의 책임도 크다. 지금 우리나라는 노인의 역할이 주어지지 않고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배려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노인들을 위한 시설을 만들고 여가 활동에 대한 궁정적인 인식을 갖는 것과 여건조성을 위한 비용지원도 필요하다.

노인의 여가는 개인의 자산이면서, 잘 활동하면 좋은 노년문화를 만들어 국가의 자산이 될 수 있어 세심한 관심으로 좋은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도 활성화돼야 한다.

선진 노인 복지국가가 되려면 노년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인데, 노년의 행복은 노인의 여가시간이란 자원을 선용할 때 얻을 수 있다. 노인 여가의 자신이 노년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중히 다뤄야 하지 않겠는가 한다.

잘 익은 노년을 위한 10가지

하나. 누구나 노력을 통해 잘 늙을 수 있다.
둘. 우선 몸과 사이 좋게 지내자.
셋. 변화와 상실은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넷. 베푸는 노년이 아름답다.
다섯. 끝까지 삶에 참여해야 한다.
여섯. 감사함으로 행복한 노년을 만들 수 있다.
일곱. 젊음의 모방이 아닌 노년만의 가장 좋은 동반자다.
여덟. 감정 조절로 마음의 평화를 유지한다.
아홉. 신앙은 성숙한 노년의 가장 좋은 동반자다.
열. 잘 익은 노년은 영적 성숙으로 완성된다.
익산신문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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