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보건대학교은 평생직업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투게더 워크샵을 11월 30일~12월 1일 전주시 팔복동 더메이 호텔에서 개최했다. ⓒ 익산신문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이하 HiVE 사업) ‘평생직업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투게더 워크샵’을 11월 30일~12월 1일 1박 2일로 전주 팔복동 더메이 호텔에서 익산시·정읍시 관계자, 전북과학대 HiVE센터, 군장대 HiVE센터, 원광보건대 지역특화분야 직업교육과정 전담교수 및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평생직업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투게더 워크샵’은 전북권 HiVE사업 컨소시엄 간의 평생직업교육 지역특화분야 및 일반직업교육과정 우수사례와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교류와 함께 효과적인 성인학습자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과 추후 취·창업 전직 활동 등의 성과 환류를 위한 연계 방안 논의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워크샵에선 익산시 교육청소년과 최영목 주무관의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품격도시 익산’을 주제로 하는 특강과, 군장대 전근환 HiVE센터장·전북과학대 신홍준 HiVE센터 팀장이 평생직업교육 분야 우수성과 사례 발표와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백준흠 총장은 환영사에서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공동의 노력을 다할 때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HiVE사업의 성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HiVE사업을 통해 우리가 목표로 하는 익산시와 지역사회 상호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지역 정주형 청년을 위한 환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iVE 사업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를 통한 지역청년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연계·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개편·운영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년간 지원한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