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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원, 제1회 함열 농기뺏기 큰 관심속에 재현
9월 24일 함라 한옥체험관에서 54년만에 시나리오 재구성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27일(화)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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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1회 함열농기뺏기(기싸움旗爭) 재현 행사가 9월지난 24일 오후 2시 함라 한옥체험관에서 큰 관심속에 열렸다.

전북도와 익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2022 전통놀이 현대화체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농기행차·기놀음·수동기의 위세·교동기의 과욕·농기싸움·승자기의 아량 순으로 진행됐다.

함열농기뺏기는 1940년대까지 함열(함라)마을 대표 민속놀이로 전해졌으나 해방 이후 소멸됐다.

이후 1968년 제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함열농기뺏기 이름으로 민속놀이 분야에 참가한 바 있다.

익산문화원은 이 함열농기뺏기 시나리오 원본을 확보하고 54년만에 시나리오를 재구성해 함라 수동·교동·안정마을 주민들과 함께 재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에 참석한 김수흥 국회의원은 앞으로 금강 서북권지역의 전통문화가 더욱 활성화돼 전승 보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호 익산문화원장은 함열 농기뺏기 재현행사와 같이 우리 모두 함께 뜻을 모아 행한다면 이 작은 동작 하나하나는 역사가 되어 먼훗날 우리 후손들에게 밑거름이 되고 또다시 전통을 계승하고 보전하는 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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