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부천중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안전뉴스 UCC 영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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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학교나 가정 등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스스로 해결방안을 7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제작,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안전 아이디어 발굴과 안전의식을 익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2개 소방서 대표 참가팀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익산소방서 대표로는 부천중 1학년 학생 5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먹방(먹는 방송)과 뷰티 콘텐츠 제작시 안전사고 예방, 대처 등 다양한 내용을 유익하게 다뤄 참가팀 중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익산 부천중학교 참가팀은 전북도교육감 상도 받게 된다.

노지선 지도교사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