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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의 종' 제작 기부금 모금 극히 저조
익산문화원, 올 7월 익산시민의 종 제작추진위 결성
제작비 4억6천만원 내년 상반기까지 모금운동 나서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10월 26일 현재 500만원 그쳐
거리홍보전 돌입 익산문화원, "시민들의 관심" 호소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26일(월)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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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문화원 관계자와 익산시민의 종 제작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완화조치된 이후 익산시내 거리에서시민들을 대상으로 익산시민의 종 제작을 위한 기부금 모집 홍보활동을 벌인 모습.
ⓒ 익산신문
세계유산도시 익산을 홍보하고 시민의 화합 및 건강 등을 기원하는 익산시민의 종 제작이 기부금 모집방법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코로나19여파 등으로 기부금 모금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민의 종 제작은 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에 의해 주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익산문화원은 지난해말 익산역에서 익산·경주 합동(교차) 제야의 종 행사 개최때 경주시의 경우 자체 제작한 성덕대왕신종을 타종했지만 익산시의 경우 자체 종이 없어 임차해 사용한 점을 안타깝게 여겨 익산시민의 종 제작을 기획했다.

익산문화원은 제야 타종식 뿐 아니라 세계유산도시 위상을 드높이는 한편 시민 화합 및 건강 등을 시민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익산시민의 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감대 형성을 꾀했다.

동시에 올 상반기 동안 기부금품 모집등록에 관한 제반 서류를 준비해 지난 6월 전북도로부터 등록허가(2020-제7호)를 받고 추진위원회 구성을 추진해 왔다.

이런 노력 결과 올해 7월 28일에 익산예총·익산문화관광재단·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등 지역 문화예술 및 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익산시민의 종’ 제작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통해 ‘익산시민의 종’은 높이 2.4m, 둘레 1.9m, 무게 3000관(11,252kg)규모로 제작키로 의견이 모아졌다.

여기에 소요되는 비용은 4억 6천여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됨에 따라 2021년 6월까지 시민들의 기부금을 개인은 1계좌 5만원, 법인은 1계좌 100만원씩 모아 제작키로 했다.

기부자 예우를 위해 종 뒷면에 기부자의 이름을 새기고 동판에 기부자의 소원을 적어 용광로에 직접 녹이는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10월 26일 현재까지 익산시민의 종 제작을 위해 모금된 금액은 500만여원에 그쳐 제작비용에 턱없이 모자라고 있다.

이에 익산문화원 관계자 및 추진위원 등 20여명은 지난 10월 22~23일 영등동 사거리와 전자랜드 사거리앞에서 익산시민의 종 제작 거리홍보에 나선데 이어 27일 오후 2시부터 익산문화원 부근 행복정원에서 다시 거리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문화원 이재호 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지 못했으나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홍보를 시작했다“며 ”호남의 3대도시로서의 익산시의 위상을 확인하고 세계유산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제작되는 익산시민의 종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민의 종 제작 기부금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문화원(835-0120)으로 문의하면 된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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