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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문화재야행 호우에 축소 아쉬움,방역체계는 모범
장마에 개막식·일부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축소운영
가족관람형으로 안전과 편의성 향상에 행정력 집중
전문방역업체 상주 등…야외행사 방역체계 모범 평가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11일(화)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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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뚫고 이달 7~9일 열린 익산 문화재 야행이 호우로 축소운영됐으나 가족관람형으로 방역체계 모범을 보이며 안전하게 막을 내렸다.
ⓒ 익산신문
코로나19 뚫고 익산 문화재 야행이 이달 7~9일 열렸으나 집중호우란 복병을 만나 축소운영된 가운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체계 준수아래 가족관람형으로 안전하게 막을 내렸다.

익산시에 따르면 봄 ·가을 2차례 야간에 펼쳐져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익산 문화재 야행이 올해는 코로나19여파로 1차례로 통합돼 1400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익산시 왕궁면 백제왕궁(왕궁리유적) 일원에서 8월 둘째주에 사흘간 열렸다.

↑↑ 익산시는 문화재야행을 개최하면서 방역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해 가족관람형 행사로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 익산신문
이번 야행은 ‘2020 금마저 백제왕궁을 누리다’를 타이틀 아래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식(夜食)·야시(夜市)·야숙(夜宿)의 8개 주제를 통해 세계유산 및 문화재를 친근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4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장마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개막식과 일부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실내에서 진행하는 등 차질이 빚어졌다.

시는 이번 야행이 축소운영됨에 따라시설물을 보강해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야외 행사장 방역체계의 첫 시험대에 오른 이번 야행은 5곳에 전문방역소 운영해 전문방역업체가 상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 내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원광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방역활동, 체험부스 칸막이 설치, 건강확인 팔찌 미착용자 수시확인 등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어 안전·방역요원을 대폭 확대하여 행사장 전체적인 질서 유지 및 안전에 대해 세심하게 관리했다.

덕분에 관람객들은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과 조용한 음악을 감상하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즐겼다.

전문방역소 운영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짐으로써 야외행사 방역체계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헌율 시장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체계구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행사였다는 평가다”며 “장마로 행사가 축소돼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 추진될 문화재야행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익산 문화재 야행은 4월 17~18일·9월 25~26일 2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를 거듭한 끝에 1회로 통합해 열게 됐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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