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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숙 문화재청장, 12일 익산 이일여중서 특별강연
'오래된 미래, 우리에게 남겨진 문화유산의 가치' 주제로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12일(목)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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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이달 12일 오후 익산 이일여중을 방문해 '오래된 미래, 우리에게 남겨진 문화유산의 가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날 오후 3시 이일여중 별관 도서실에서 정 청장은 문화유산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이야기했다.

정 문화재청장의 이일여중 특별강연은 김원진 지도교사가 2학기 자유학기제를 맞아 다양한 문화유산을 탐방하여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수업을 기획한데서 비롯됐다.

이일여중은 문화재청에서 발간한 ‘꿈과 끼를 찾아떠나는 문화유산 여행’ 교재를 보다 실질적으로 활용하고자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 수업에서, 교재 속 장소 또는 작품을 직접 찾아 떠나는 기획 의도에 맞춰어 학생들이 매주 의미 있는 시간 여행을 즐겼다.

조선의 민화를 배우고자 민화 전문가님과 함께 전통기법을 활용한 민화 그리기를 진행했고, 조선시대 분청도자기를 체험하기 위해 미술관 관장님이 고가의 골동도자기 십여 점을 학교에 가져와 만져보며 복원 수리 수업을 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문화재 환수 및 문화유산 보존 수업을 듣는 과정에서 문화재청장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문화재청에 편지를 보낸 바 있다.

문화재청은 학생들의 의견에 화답, 12월 마지막 수업일에 문화재청장과 함께 하는 마지막 문화유산 수업의 기회를 제공한 것.

김원진 지도교사는 “지식이 지식으로 머무르지 않는 수업을 기획하고 싶었다”’며, “교과서 지식을 머리만이 아닌 손과 발로 깨달을 수 있도록, 앞으로 삶의 현장에 초점을 맞춘 실천적 수업을 진행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문화재청은 2017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문화유산 교육 교재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문화유산 여행'을 제작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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