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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 예술제' 가을밤 익산 수눟아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07년 09월 03일(월)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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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목) 오후 7시. 솜리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사)한국농아인협회 익산시지부에서 주최하고 전라북도, 익산시, 인형극단 까치동,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가 후원한 '파랑새 수화예술제'가 펼쳐졌다. 유순기 익산시지부장은 수화를 통해 인사말에서 "어느해부터인가 장애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수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부인할 수 없다"며 "청각ㆍ언어장애인들은 자막없는 영화, 뮤지컬, 음악등 다양한 문화를 전혀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들이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비장애인과 사회통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행사를 알리는 손울림의 난타는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다. 이들은 청각ㆍ언어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전혀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가운데 서로 호흡하고 박자를 맞춘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함열초등생들이 펼친 수화공연은 공연장을 찾은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에게 재미와 함께 즐거움을 선사했고 전주 에바다농아교회에서도 아름다운 몸짓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50분짜리 뮤지컬이 펼쳐졌는데 온 가족이 농아인으로 살고 있는 한 시골마을에 장미라는 처녀가 건청인(비장애인) 민규라는 청년과 결혼하려고 하지만 부모들은 반대한다. 농아인의 서러움을 익히 알고 있는 부모들은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것. 또한 건청인 청년 민규네 가족들도 반대하고 나섰다. 이유는 간단하다. 장애인이라는 것. 그렇지만 끝내 사랑을 확인하고 부모를 설득해 결혼 허락을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미리(군산 소룡초교) 양은 "마지막장면인 서로 화해하는 장면에서 감명받았다"고 말했고, 변현일(익산시 영등동) 씨는 "농아인과 수화를 조금할 줄 알지만 병원에서 대화가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장미를 농아인으로 만들 수 밖에 없었던 장면을 보고 지금도 대화가 쉽지만은 않다"는 것에 안타까워했다. 이렇게 공연을 마쳤지만 진한 감동으로 밀려오는 것은 왜일까? 이들은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가운데 북을 치며 몸짓하는 율동공연은 끝임없는 연습과 반복으로 멋진 공연을 펼쳤다는 것이다. 또한 뮤지컬은 비장애인에게도 무척 어려운 장르지만 훌륭하게 공연을 펼친 모든 이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고 싶다.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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