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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보석산업 정책의 변화가 필요한시기
이솔잎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0일(월)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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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현재 익산 보석 산업은 과거의 영광을 재건하기 위해 시를 중심으로 업계는 물론 중앙 정부까지 발 벗고 나섰다.

그 첫 번째 시도는  왕궁에 보석 클러스터를 조성해 보석 테마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 계획은 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을 떠났던 귀금속관련 업체들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유턴 기업의 유치이다. 

 왕궁의 보석 클러스터 계획은 영등동 단지 내 판매센타와 제조업체의 이전을 목적으로 약 10년전부터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돼 진행되어온 사업으로 박물관을 중심으로 보석전시판매장,아파트형공장,귀금속전문산업단지조성,디자인기술연구센터등을 건립한다는 종합발전계획이다. 

 현재 상황은 전시판매센터 격인 주얼팰리스가 완공되어 65개 업체가 입주해 영업을 시작한지 4년이 다 되어가고 있고 보석제조 산업단지도 조성이 완료된 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상태이다. 

 하지만 완성된 왕궁단지로 이전 계획을 세웠던 영등동 제조업체들이 대부분 이전을 포기함으로써 현실적인 문제점이 대두되었다. 이전이 어렵게 된 것은 몇 가지 요인이 있겠으나 주요인으로는 이전 비용 확보의 어려움이다.

영등동 산업단지 내 공장을 처분하고 왕궁으로 이전 시 추가 소용되는 비용의 해결 대책이 구체적으로 제세되지 않았고 이전 시 주어지는 수혜에 큰 기대를 걸만한 내용이 없다는 것이 업계를 고민에 빠지게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턴기업 유치가 추진되면서 왕궁 클러스터 사업은 답보 상태에 빠져있다. 귀금속관련유턴기업의 익산 유치는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법 제정으로 제반여건이 마련되어 탄력을 받아 추진되고 있지만 영등동 업체들은 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영등동 단지를 떠날 수 없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당초 보석클러스터 조성계획과 다소 차이가 있고 그 해결 방안이 명확히 제시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상호 보완적이며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시의 정책을 변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 진다. 

  영등동에 남아 사업을 계속할 계획인 업체들은 환경개선과 공장 리모델링 등의 과정을 거쳐 전통적 보석공단으로의 역할과 보석관련 문화 사업을 발굴해 자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감으로서 점진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왕궁에 조성된 단지에는 보석 산업과 연관된 보석공원, 임상체험장, 웰빙숙박단지 등 집객효과가 높은 사업을 개발함으로서 박물관과 주얼팰리스의 활성화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하는 방안은 어떨 가 한다.
이솔잎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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