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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칩 '다이아몬드 가공'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29일(월)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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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봉 익산귀금속 제조업 발전협의회장(주)현담주얼리 대표이사

허석봉 익산귀금속 제조업 발전협의회장(주)현담주얼리 대표이사

세계에서 다이아몬드를 많이 소비하는 나라로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 그리고 한국이 속한다, 특히 2008년 이후에 중국의  다이아몬드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해 세계2위의 소비국으로 도약했으며 2016년에는 세계 1위 소비국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다이아몬의 가공의 중심지는 단연 인도로서 주자라트주에는 100 만명이 넘는 연마사들이 종사하고 있어 세계 유통량의 금액으로는 60%이상 중량으로 80%이상 그리고 수량으로는 90% 이상을 생산한다.
 

과거에는 인도에서 연마된 다이아몬드가 앤트워프에 공급 됐고  유태인들이 유통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다.
하지만 근래에는 단순 가공 단계에서 벗어나 유통과 세공주얼리 완제품을 생산하는데 까지  접목함으로써 세계 시장을 전략적으로 장악해 나가고 있다.
 

다이아몬드 연마 사업은 그 자체로도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사업이고 우리나라와 같이 다이아몬드 원석이 전혀 산출되지 않는 나라에서는 가공이 완료된 나석을  수입함으로서 그 비용의 지출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는 보석이다.
만약 다이아몬드 원석을 가공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면 그만큼 가격 경쟁력 확보가 용이하다.
 

한국은 국가의 규모나 인구에 비해 다이아몬드의 소비량이 많은 편이어서 원석수입 가공 후 내수시장 만으로도 성공 가능성은 높다. 
하지만 이미 정착된 국제 시장의 가격시스템을 활용하면 수출 또한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여 진다.
 

 익산은 한국 보석 산업의 태생지고 보석 연마 기술과 노하우가 축척된 곳이다. 익산시는 그동안 왕궁의 보석 클러스터사업 과 중국에 진출했던  패션주얼리를 삼기에 유치하기위한 정책 등 보석 산업의 부흥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해왔다. 물론 환영할 일이다.
 더 나아가 이제  그동안 준비해 온 인프라를 바탕으로 도약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찾아야 할 시기라면 다이아몬드 가공 사업은 그 필요성과 중요성에서 단연 우선 연구되어야 할 분야라 생각 된다.

 한국의 다이아몬드 가공 사업이 처음 논의되는 것은 아니다. 익산 보석 공단에 입주한 기업 중에는 1990년대 까지만 해도 사활을 걸고 이 분야에  뛰어들어 상당한 성과를 올린 업체도 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큰 성공을 이루지 못한 이유는 첫째, 안정적 원석 공급라인의 형성 둘째, 국제 기준에 맞는 공신력 있는 감정원의 설립  셋째, 체계적인 유통시스템 등의 제반 여건이 마련돼 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건들은 개인 기업의 힘으로는 불가능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 차원에서 접근 한다면 실현 가능성이 충분하다. 다이아몬드 가공사업의 성공은 자체적인 부가가치의 창출이외에도 주얼리 가공 산업과의 연계, 보석도시로서의 신용 확보 등 추가적인 기대이익도 상당할 것으로 확신한다.
 

익산이 보석 산업의 재기를 꿈꾼다면 천연다이아몬드 가공 산업을 진지하게 연구 검토할 시간이다.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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