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9-12-08 오후 05:13:41 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시민여론광장
알림방
자유게시판
익산신문에 바란다
 
뉴스 > 익산칼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익산칼럼】음악 에세이-이봉기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27일(금) 20:59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이봉기 피아니스트
ⓒ 익산신문 
우리는 축제를 무엇이라 정의할 수 있을까?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면서 모임과 만남을 통해 축제가 시작되었고 즐기면서 무엇인가를 향유하며 현재까지 이어오지 않았나 싶다.

시간이 흐르면서 축제는 행함과 공감으로 우리에게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 특히 결실의 계절 가을이 다가오면서 선보이는 다양한 축제들은 우리에게 큰 위로를 준다는 생각이 든다.

음악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의 아버지 바흐부터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 음악의 성인 베토벤, 피아노의 시인 쇼팽, 스트라빈스키까지 고전에서 현대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의 뷔페 음식과 함께, 필자는 새만금 음악제가 새만금을 알리는 데 주력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제가 됐으면 하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오랫동안 음악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새만금 국제 페스티벌을 통해 거창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보다,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힘든 일상을 잠깐 내려놓았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요즘 학교 음악 교육과정이 더 발전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입시위주의 문화예술교육에 지친 부모와 아이들이 이번 무대를 통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그동안 매년 가을이 되면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많은 피아니스트들과 함께 연주하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가는데, 힘들 때도 많았지만 보람된 일도 많았고 행복했던 때가 더 많았던 것 같다.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가면서 어느 연주 장소에서는 티켓 매진 사태가 벌어지고 끊임없는 앙코르와 사랑의 메시지로 연주를 끝마친 연주가에게 오히려 감동이 전해지곤 했다.

러시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고 지휘자 정명훈이 선택한 피아니스트 폴리안스키는 자타가 인정하는 세계 최정상 피아니스트이다.

오랫동안 나와 함께 음악적 동지로서 음악에 관한 이해가 통하고, 음악제가 열려야 하는 당위성과 피아노만의 특성화된 음악제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공유하고 있었던 터, 10년이 되는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음악감독을 맡아주면서 열심히 국제적인 수준의 피아노 음악제를 만들기 위해서 나와 함께 노력하는 피아니스트이다.

그러면서 그의 스승인 오스트리아 모차르트 국립 음악대학 파벨 길리로프 교수님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이며 예술원 회원이신 신수정 교수님의 자문위원 참여는 음악제가 앞으로 나가야 할 길에 대한 조언을 듣고 함께 세계적인 피아노 축제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러한 모든 토양들이 앞으로 음악제가 나가야 할 방향과 책임을 잘 제시함으로써 새만금 국제 피아노 음악제가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필자 또한 피나는 노력으로 음악제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더 나은 프로그램과 연출 그리고 피아니스트들을 섭외해서 다양하고도 청중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음악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여러 일정 속에서도 클래식 전문 연주 장소가 아닌 여러 영역까지 다양하고 활발한 문화 활동을 하며 스스로에게도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한다.

이러한 모든 것을 통하여 앞으로 어떠한 음악세계가 펼쳐지고 음악제가 발전해 나갈지 필자 자신도 사뭇 기대하는 바가 크다.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배산 신일해피트리 APT신축현장 공..
숨진 前 백원우팀 민정비서관실 수..
익산서 어머니에게 돈 조르는 동생 ..
마동·모인·수도산공원 민간특례사..
옛 동산역~춘포역 전라선 폐선부지 ..
"국토부, 서부내륙고속도 1·2단계 ..
"학생 이리역앞 덮는 까마귀떼였지"..
원광대 재경동문회,모교발전기금 6..
“지속적 민원에도 귀닫은 익산시청..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
최신뉴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7일 원..  
마동 캠퍼스활용 도시숲·고봉로 ..  
익산시내 시내버스 승강장 동장군 ..  
익산·논산 등 4개 시·군 금강수..  
익산시 제8차 효행 스테이 캠프 이..  
전북대 학생,공학페스티벌종합설계..  
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 연말 ..  
【익산인】황등 스쿨존 안전지킴이..  
【포토뉴스】익산역 광장 성탄트리..  
【익산칼럼】히딩크를 영입하라 - ..  
【사설】부여~익산 착공 최대한 앞..  
【월요아침窓】나라사랑을 되새기..  
오늘의 고용정보(12. 06)  
【유재진의 세무칼럼】대물변제·..  
【김경원의 노무칼럼】근로기준법..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sanpress@hanmail.net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