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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칼럼】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 이태현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06일(금)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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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현 전 전북도청 서기관
ⓒ 익산신문 
나라와 고향, 부모, 성씨 등을 태어나면서 내가 선택할 수 있을까? 이러한 것들은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결정된 것들이다.

부모와 고향, 민족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임의로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사람은 하루에 수천수만 가지 생각을 한다. 그 만큼 하루에도 몇 번씩 선택을 하고, 거기에 따라 행동하고 말을 한다. 선택에는 작은 선택과 큰 선택이 있다.

식사를 하기 위해 음식점을 선택할 때 횟집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불고기집으로 갈 것인가, 아침에 출근할 때 버스를 이용할 것인가, 아니면 자가용을 타고 갈 것인가. 퇴근 후 모임이 겹쳤는데 동창회 모임에 참석할 것인가, 아니면 향우회 모임에 참석할 것인가. 이런 것들은 작은 선택이다.

반면 직업이나 직장, 배우자, 대학 등은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을 정도의 큰 선택이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면서 포기를 의미한다. 한 가지를 선택하면 다른 것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선택을 하면서도 무엇을 취하고 또 무엇은 버려야 할 것인지는 어디까지나 자신에게 달려있다.

우리들은 사람들이 자신이 선택했던 길이 잘못됐음을 시인하고 후회하는 모습들을 많이 본다. 회고록이나 자서전 속에 기록했던 것을 책의 숫자만큼 볼 수 있다.

벤자민 플랭클린은 “다시 태어난다면 살아왔던 방식을 조금 다듬어서 살겠다.”고 말했다. 보통사람들은 나름대로 노력은 하지만 정작 선택해야할 순간에 좀 더 편한 쪽으로 기울고 만다. 그때부터 인생이 곧게 뻗지 못하고 방황하기 시작한다.

공부를 해서 얻을 수 있는 시험성적을 커닝(Cunning)으로 순간을 넘긴 경우가 그렇다. 공부를 해야 할 시절에 많은 사람들이 놀고 싶은 유혹에서 쉽게 빠져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서 다음에 더 많이 하리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는다.

그러나 그 시절은 다시 오지 않는다. 이미 잘못된 선택이 되어버린 것이다. 인생은 이처럼 매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선택의 첫 단추가 잘 꿰어지면 차례차례 어려움 속에서도 늘 희망의 새 길이 개척되는 것을 느낀다.

인생은 끊임없는 선택의 과정이다. 또 상상력의 산물이다. 지금의‘나’는 수많은 선택과 도전의 결과물이다. 크고 작은 선택을 하면서 살아가는 게 인생이다. 인생에 있어서 선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결코 가볍지 않다.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갈 때쯤부터 매사에 선택을 해야만 하고, 인생의 방향을 수정해 간다. 먼 훗날에 보면 선택의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인생의 대부분 선택은 자신의 인위적인 것이다. 자신이 스스로 판단하여 결정한 것이다.

성년이 되기 전까지는 부모와 선생님의 의견이 선택의 중요한 의사로 작용한다. 그러나 그 후로의 선택은 자기 스스로의 판단이 대부분이다. 운명이란 외부에서 오는 것 같다. 그러나 대부분 자기의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다.

자기 자신의 약한 마음, 게으른 마음, 성급한 버릇, 어진 마음, 부지런한 습관, 남을 도와주는 마음들이 결국 운명을 만든다. 때문에 매사에 좋은 결정,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 고민해야 한다.

미국인 변호사 ‘다니엘 카스트로’는 그의 저서 <위대한 선택>에서 어떤 상황에서든 선택권은 자신에게 주어져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위대한 선택을 위한 7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첫째, 선택의 순간에는 한발 물러서서 전체 그림을 보라. 둘째, 항상 여러 각도에서 상황을 살피고 분석하라. 셋째, 판단력을 흐리게 만드는‘반복 효과’에 속지 말라. 넷째,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을 경계하라. 다섯째,‘지도’에서가 아닌‘지형’을 관찰하라. 여섯째,‘닭의 30cm 시야’보다‘독수리의 3km 시야’를 가져라. 일곱째,‘과거’를 닫고‘미래를 향한 창문’을 열어라.

인생은 선택이다. 행복함도 감사함도 객관적인 여건이 주어질 때까지 기다리면 영원히 오지 않는다. 오늘 당장 매순간 행복과 감사를 선택해야 한다.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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