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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칼럼】시민이 공감하는 홀로그램 산업으로 만들어야 -유재형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23일(금)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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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형 한국조명ICT연구원 남부분원장
ⓒ 익산신문 
홀로그램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생소하지 않을 정도로 그간 홀로그램 관련 뉴스가 많이 쏟아져 나왔다.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19.06)와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사업의 시작(’19.01)부터 KTX 익산역에 최첨단 홀로그램 체험 플랫폼이 설치 운영(‘19.12)될 예정이고 전국 최초로 홀로그램 엑스포 1회가 우리 익산에서 개최(’19.10)될 예정이다.

이렇듯 최첨단 기술인 홀로그램이 익산에 다방면으로 추진되고 있고, 많은 시선들이 집중되어 있는 것이 현재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홀로그램이 익산에 어떻게 도움이 되도록 할지와 우리 시민들이 어떠한 체험·향유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그리고 홀로그램 산업을 어떻게 발전시켜 익산시의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지에 대해 많은 의견을 모으고 힘을 집중시켜야 할 시점이 왔다.

다행히도 홀로그램이라는 기술은 여러 산업과 융합이 가능하면서도 문화·관광과도 훌륭히 융합이 가능한 기술이라는 점이다. 이는 이미 우리가 뉴스를 통해서도 접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먼저 故 유재하 홀로그램 공연이 있다.

사망 31주기를 맞아 홀로그램으로 고인을 소환하여 현재에서 마치 살아 공연하는 것처럼 콘서트를 개최하였었고, 홀로그램을 활용한 창작뮤지컬이라든지 최근에는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을 무대에 재현하는 등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에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익산에는 아직까지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이러한 시설이나 공연이 없는 게 현실이다.

이의 해결을 위해서 KTX 익산역에 홀로그램 체험 플랫폼이 설치되고 운영될 예정이나 이외에도 익산에서 보유하고 있는 훌륭한 문화자원인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등과 결합된 홀로그램 서비스들을 새로이 설치하여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시민들이 많은 공감을 하는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다.

홀로그램 산업으로의 육성을 보면 가장 먼저는 기업이 환영해야 되는 사업이 되어야 할 것이다.

국가에서 대규모 투자를 시작하고 있어 지금이 최적기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렇다면 익산에서는 홀로그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 기업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의 수립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전문 기업을 유치하고 향토기업과 연결하여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해야 할 것이다.

기업이 원하는 정책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익산이 지방인만큼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익산에는 여러 대학교가 있으나 홀로그램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곳은 전무한 상황이기에 특히 학교가 앞장서서 산업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인력양성에 힘을 쏟아야 할 시점이라고 본다.

또한 관련 연구기관에서는 기업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제품화하며 기술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업지원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제 홀로그램이라는 신기술을 산업화하고 창출할 수 있는 국가적 토대는 마련되었다. 마련된 토대에서 익산시가 홀로그램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잘 가꾸고 다듬고 보살펴 주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사례가 있다. 완벽한 성능을 파는 티보(TiVo)라는 회사는 실패하였으나 수요자 중심의 애플(Apple)은 성공하였다. 즉 우수한 기술로만으로는 절대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우수한 기술과 소비자의 수요가 반영된 제품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최종 수요자인 시민이 공감하지 못하는 산업, 공급자인 기업이 환영하지 못하는 산업은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므로 홀로그램이라는 신기술을 활용한 산업이 시민들에게 공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향유의 기회를 만들어내고, 기업들이 환영하는 산업이 되도록 여러 지원정책 및 산업기반을 마련하는 등 산·학·연·관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할 것이다.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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