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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익산인】"역량 UP, 도움 필요한 곳에 더 나은 서비스 제공할 터"
익산시사회복지심부름센터 하은수(43) 사회복지사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1년 03월 05일(금)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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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코로나 19로 바깥 외출에 어려움을 겪으며 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회복지사가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산시사회복지심부름센터 하은수(43) 사회복지사가 바로 화제의 인물.

지난 2일 하은수 사회복지사는 평소 알고 지내던 이용자의 한통의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

그동안 고마웠다는 말과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것.

평소 센터 이용자들을 부모나 친구, 자식처럼 대하는 그는 이용자의 말을 그대로 흘릴 수 없었으며 곧장 주거지를 방문해 이용자의 상태를 살폈다. 놀랍게도 그의 옆에는 제초제와 위험한 도구 등이 있었다.

자칫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었지만 하은수 복지사는 이용자를 진정시킨 뒤 차분히 대화를 이어갔으며 병원에 연결해 즉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왔다.

이런 즉각적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그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겸손했다.

하은수 복지사는 "저의 작은 도움이 우울증을 앓고 있던 이용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이용자 한 분 한 분에 대해 세심한 배려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속한 익산시심부름센터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각종 민원신청, 택배, 시장보기, 물품배달, 병원, 약국서비스, 긴급상황 발생시 방문 도움, 일상 생활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그들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더 좋은, 더 열심히 하는, 제대로 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겠습니다."

그가 5년 전 사회복지사에 첫 발을 내딛으며 가진 마음가짐이다.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지만 누구보다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늘 최선을 다한단다.

특히 요즘 같은 코로나 상황에서 센터 이용자들은 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은수 사회복지사는 "저희가 만나는 분들은 외롭고 고립된 이들이 다수"라며 "안그래도 힘든데 코로나로 외출이나 기관 방문조차 어려줘지며 더욱 힘든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집을 찾으면 너무 반가워 하신다"며 "특히 여러분들이 와서 우리가 사람 구경을 했다는 말을 듣는 순간 너무 울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코로나 상황이 어서 빨리 끝나길 염원하며, 좀 더 전문적인 역량을 갖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성원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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