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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인】황등 스쿨존 안전지킴이 조규대 시의장
“스쿨존은 아이들을 위한 배려 교통사고로부터 보호 최선”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06일(금)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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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대 제8대 익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 익산신문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교통사고가 2016년 17건, 2017년 18건, 2018년 20건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3년동안 익산 스쿨존 내 교통사고는 총 7건이다.

스쿨존 교통사고 증가율을 줄이고자 눈이오나 비가오나 매일같이 아침에 나와 교통봉사를 하는 이가 있다.

↑↑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2004년부터 16년째 황등남초·진경여중·고가 있는 길목에서 눈이오나 비가오나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같이 아침에 나와 교통봉사활동을 펴 칭송을 얻고 있다.
ⓒ 익산신문
바로 익산시의회 조규대(64) 의장이 그 주인공이다.

그가 대한적십자사 황등봉사회 활동하던 때 학교 앞을 위험하게 건너다닌 아이들을 보고, 그 뒤로 누군가는 책임지고 나서야 한다는 생각에 발 벗고 교통봉사를 시작했다.

“‘누군가는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봉사하는 것이 힘들지 않냐’라고 묻는 사람이 많습니다. 누구나 처음은 다 힘듭니다. 하루, 이틀 나오다 보니 아침마다 마주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인사소리가 하루 살아가는데 힘이 생기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더불어 규칙적인 생활도 가능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항상 낮은자세로 봉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조 의장은 2004년부터 16년째 황등남초, 진경여중·고가 있는 길목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서 있다. 그는 불가피한 일로 자리를 비우게 될 때 적십자사 회원들에게 부탁해 그 자리를 빈틈없이 채운다.

“처음 봉사를 시작한 날은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이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 관내 주민들의 생활이 보이면서 불편한점을 알게 돼 황등면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기회가 됐습니다”

조규대 의장이 교통봉사를 할 때는 작은 민원소라고 하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사람들로 문정성시를 이룬다.

“제가 항상 똑같은 시간, 똑같은 자리에 서있다 보니 민원인들이 자주 찾아오세요. 얼굴보고 민원을 듣고 해결해 드릴 수 있는 문제는 해결해 드리다보면 하루가 보람찹니다”

한편, 그는 어렸을 적 럭비선수 생활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도 럭비협회 부회장을 맡아 이끌어 가고 있다.

“전북 유일하게 익산 이리북중에 럭비부가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아이들이 큰 꿈을 가지고 선수생활을 하고 있지만 열악한 환경에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많은 지원을 해주고 싶지만 마음만큼 채워지지 않아 미안할 따름입니다”

“어디든 전북 유일하게 있는 럭비부를 유지할 수 있게 많은 지원이 활성화 됐으면 좋겠습니다”

조 의장은 마지막으로 “제가 의회의 꽃 의장이 두 번이나 당선돼 큰 행운이자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을 위해 힘이 닿는 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봉사하고 활동해 더 큰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유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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