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선풍기 날개를 청소해주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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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성수, 고혜심)는 6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폭염 취약 대상의 온열질환 피해 저감을 위한 폭염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 안전지킴이 활동은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고령층 및 야외 작업자가 많은 농촌지역 등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독거노인 대상 돌봄활동 등을 통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

의용소방대원은 2인 1조로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폭염 예방수칙 교육을 진행하며, 폭염 특보 발령 시 무더위 시간대(12~17시)는 논·밭이나 작업장 등을 순찰하며 얼음물 등을 배부한다.

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폭염 시 주의사항 당부와 수시로 안부 및 건강체크 등을 진행한다.

김성수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지역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폭염 안전지킴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권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