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구도심(중앙동) 치킨로드 조성을 위한 소상공인 창업 교육’ 개강식이 11월 28일 중앙동 청년시청에서 정헌율 시장,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및 의원, ㈜하림 계열사 엔바이콘 한원탁 대표이사,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익산신문

익산시는 11월 28일 중앙동 청년시청에서 ‘구도심(중앙동) 치킨로드 조성을 위한 소상공인 창업 교육’ 개강식을 예비 외식 창업자·닭요리 업종 전환 희망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헌율 시장,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및 의원, ㈜하림 계열사 엔바이콘 한원탁 대표이사 등이 함께 했다.

정헌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닭을 활용한 새로운 음식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중앙동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시간에는  신귀백 익산근대문화연구소장의 ‘호남 명동, 중앙동의 영광과 과제’와 김소철 소상공인과장의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구도심 치킨로드 조성계획’ 강의가 진행됐다.

↑↑ 익산 구도심(중앙동) 치킨로드 조성을 위한 소상공인 창업 교육’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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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부터 9일까지 교육에서는 △성공창업전략연구소 박종현 소장(외식창업 전문가) △ 청운대학교 진익준 교수(외식경영 전문가) △㈜하림 유영삼 기획조정실장(식품산업 전문가)△ 엔바이콘 박민호 셰프(닭 요리 전문가) △치킨집 꽂따 박순신 대표(치킨 창업 전문가) 등 전문가들이 이론 지식과 풍부한 현장 경험 속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교육생들은 음식특화거리인 예산‧삽교시장과 신선한 닭만을 취급하는 철학이 담겨있는 하림산업 망성공장으로 선진지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중앙동 젊음의거리부터 문화예술의거리 일원에 교육‧컨설팅을 거쳐 특색있는 닭요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 예술의 거리에 하림그룹과 함께 ‘치킨로드’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고 있다.

↑↑ 지난 9월 18일 익산시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 초입부근 음식식품교육문화관 1층에서 닭구이 전문점 ‘계화림’ 개점식이 일 정헌율 시장, 최종오 의장, 김홍국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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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하림그룹이 익산시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 초입부근 음식식품교육문화관 1층에 닭구이 전문점 ‘계화림’을 지난 9월 18일 개점해 중앙동 치킨로드 조성 신호탄이 쏘아졌다.

닭구이 전문점 ‘계화림’ 개점은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하림그룹이 참여해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말 공개 모집과 수탁자 선정 심의를 통해 하림그룹 자회사인 ㈜엔바이콘을 음식식품교육문화관 1층에 입점할 요식업 전문 기업으로 선정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