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이 추진되는 황등면 상다선 구간 위치도.

ⓒ 익산신문

5월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황등면 구자리 일원의 농어촌도로 구간 중 도로선형 불량으로 운전자의 시야가 미확보돼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상다선 구간(약 450m)에 대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도로개선사업을 진행한다는 것.

이번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2014년 행정안전부 제2차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에 반영돼 국비 50%를 포함한 총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초부터 진행중이며 오는 7월 보상 협의를 거쳐 10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4년 내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도로의 선형이 개량되고고 교통안전 시설물 등이 확충돼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건설과 관계자는“도로교통공단·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