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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중인 익산시청 신청사 건물 안전 믿어도 되나?
터파기 이후 지내력 측정 위한 평판재하시험에서
5곳 중 2곳 기준치에 훨씬 미달된 것으로 탐문돼
사업비 추가 소요 불가피·공기연장 가능성 배제못해
"철저한 지반보강 대책마련 ·책임 규명 필요" 지적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2년 09월 27일(화)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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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신청사 신축공사가 지난해 12월 3일 착공된뒤 기존 청사 뒷편 후관동이 철거된 자리에서 터파기및 파일박기 등 기초공사가 진행중인 모습.
ⓒ 익산신문

익산지역 오랜 숙원인 익산시 신청사 건립공사 착공이 지난해 12월 초순 이뤄져 올 9월 하순 현재 15%가량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반의 지지력 등을 구하는 시험인 평판재하시험(平板載荷試驗)에서 일부 지점에서 기준치에 미달한 것으로 탐문되고 있어 건물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건물안전을 위한 지반보강을 위한 조치가 필요함에 따라 공사비 증액은 필연적이고, 당초 계획 기간보다 준공 지연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철저한 보완대책과 함께 책임규명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총사업비 948억원(설계비및 감리비 포함)을 투입되는 익산시 신청사 신축은 연면적 4234부지에 지하 2· 지상 10층 규모로 시청사와 시의회청사가 연결해 건립하고, 주요시설로 업무공간·다목적홀·어울림마당·시민홀·시민교육장 및 회의실·작은도서관 등을 갖추게 된다.

신청사 건립사업은 1단계로 202312월말까지 신청사를 완공해 전 부서를 입주시킨후 2단계로 202412월까지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광장 조성을 것으로 계획돼 있다.

↑↑ 익산시 신청사 설계 공모 당선작.
ⓒ 익산신문
익산시 신청사 설계는 전주 소재 길종합건축사사무소ENG가 맡았고, 건축 및 토목공사는 신동아건설을 주관사로 ()태현종합건설·부일건설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아 지난해 123일 착공식이 이뤄져 현재 지하 주차장 터파기 및 파일박기 등의 기초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공사 및 시청 안팎 탐문에 따르면 지난 7월 터파기 이후 지반이 구조물의 압력을 견디는 정도인 지내력(地耐力)을 측정하기 위한 5곳의 평판재하시험을 8월 달에 실시한 결과 2곳에서 기준치(500)에 훨씬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따라서 당초 설계대로 신청사를 신축할 경우 건물안전이 위협받게 됨에 따라 설계변경을 통한 지반보강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당연히 지반보강에 따른 적잖은 사업비가 추가로 소요되고, 공기 또한 연장될 소지를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같은 내용이 시청안팎으로 흘러나오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신축되고 있는 시청 신청사 지내력 측정 결과 기준치에 미달됐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다면서 설계가 부실하게 이뤄진 결과가 아니냐”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그러면서 철저한 보완대책 강구와 책임 규명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익산시 관련 부서에서는 조만간 신청사 지내력 측정 결과와 지반보강 등과 관련, 대응 및 보완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 익산신문

↑↑ 익산시 신청사 조감도및 편의시설 배치도.
ⓒ 익산신문
ⓒ 익산신문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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