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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준비 박차 가해야"
내년 1월 1일 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예정
고향에 10만원 기부하면 세액공제·답례품 제공
재정자립도 낮은 익산시 재정확충 선순환 기대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2년 05월 08일(일)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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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익산을에 지역구를 둔 한병도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고향사랑기부제가 내년 1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익산시도 관련 조례및 조직 신설· 홍보방안 마련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촉구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등 거주지 이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 세액을 전액 공제해주고,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가 주민 복지에 사용하도록 하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제를 잘 활용할 경우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는 선순환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지자체들은 기부자에게 기부액 30% 이내의 답례품을 줄 수 있다.

지방소멸 위기로 악화된 지방재정을 확충하면서, 도시와 지역의 연결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산품을 알리는 계기도 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 익산시 남중동에 위치한 익산시청 전경.
ⓒ 익산신문
이에따라 전국 지자체들은 관련 조직 신설과 답례품 마련·홍보 마련 등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강원도는 올 초 강원사랑기부제도 운영 추진계획을 만들고 연간 248억 원의 추가 세수를 기대하며 강원연구원에 연구를 의뢰한 상태다.

경북도는 올 초 경북사랑기부제 활성화 대응단을 구성했다. 내년 11일에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를 앞두고 홍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기부한 이들에게 전달할 답례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는 48일 도내 15개 시군 및 행안부와 함께 워크숍을 열었다.

따라서 재정자립도가 15.43%에 불과하고 소멸위기 경고등이 켜진 익산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활용해 재정을 확충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및 조직을 신설하고 출향인사들에게 홍보 및 답례품 마련 등의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4월 29일 펴낸 ‘지역산업과 고용(통권3호)’ 지방소멸 특집판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전북지역에선 익산시와 군산시의 소멸위험지수가 각각 0.48과 0.49를 기록해 소멸위험진입(0.2~0.5 미만) 단계에 추가로 포함됐다.

익산 출신 출향인들은 익산시 관내 주소를 둔 시민 수와 맞먹는 30만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와 별개로 NH농협 익산관내 농·축협은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기부금 답례품을 익산시 농축산물로 해달라는 공감대 형성 위해 위해 지난해 310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NH농협 익산관내 농·축협은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기부금 답례품을 익산시 농축산물로 해달라는 공감대 형성 위해 위해 지난해 3월 10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익산신문
참석자들은 내 고향을 살리는 13조 고향사랑 기부금의 취지에 맞게 농촌지역으로 기부 확산,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운용·제도 홍보·지자체와의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한편 지난 20204월 실시된 21대 총선에서 익산을 지역구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한병도 국회의원은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고향 지자체에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을 대표 발의했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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