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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시민들의 건강보호와 환경오념 방지를 위해 11월에 관내 폐기물관리법 위반 우려 사업장 22개소에 대해 환경관리과와 청소자원원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 결과 10곳의 사업장이 폐기물을 허가받은 장소외 보관, 변경 허가 미이행, 폐기물 인계인수 내역 미입력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적발된 10개의 사업장중 허가받은 장소 외에 보관, 변경 허가 미이행 등의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경찰권이 부여된 익산시 환경관리과 환경특사경계에서 입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조사는 벌인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위반 사업장 10개소에 대해선 폐기물 처리업자의 준수사항을 위반해 위반사항에 따라 영업정지 1개월, 조치명령, 과태료 등 행정처분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환경 관련 법규 위반행위 신고포상금도 연중 운영 중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외에 다른 환경 분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사업장의 환경관리 인식을 높여 시민건강 보호 및 환경오염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