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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황인주, 남궁영례)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익산시내 배산체육공원 등 5개 공공시설 일원에서 지속적인 긴급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청정 익산을 만들기 위해 대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4명씩 1개조로 나눠 분무소독기와 스프레이 살균제를 사용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5인 이상 집합금지, 마스크착용, 각종 모임 지양 등 코로나19예방을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안전수칙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방역은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시민들의 방역수칙을 한 번 더 일깨워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다중이 밀집돼 있는 버스승강장, 터미널, 놀이터, 학교 등을 중심으로 촘촘한 방역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궁영례 익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 일상방역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으며, 더불어 일상에 바쁜 와중에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권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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