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새마을금고 모현지점 유연주 직원(맨 좌측)이 익산경찰서부터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공로 감사장을 받고 경찰 관계자와 환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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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감사장을 받은 유연주씨는 지난 2월 22일 자영업을 하는 남성이 기존 대출금액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1,200만 원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인출을 중단계 함으로써 피해를 막은 공로이다.

유연주씨는 이날 예금을 인출하는 고객의 불안한 표정에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112로 신고, 경찰이 출동해 보이스피싱을 확인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

송승현 익산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당하는 당사자들은 당황해 보이스피싱이라는 의심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금융기관 직원들이 다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의 상황을 살펴 경찰에 신고하여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원광새마을금고 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