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와 원광대병원·익산병원이 아동학대에 대응하고 보다 강화된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3월 2일 ‘아동학대 대응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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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자치단체와 지역 의료기관은 3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학대 대응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정헌율 시장과 윤권하 원광대 병원장·임미경 익산병원 행정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신속한 응급대응 네트워크 형성 △신고접수·병원이송·응급진료 원스톱 처리시스템 구축 △학대피해아동에 관한 적극적 치료 및 의료자문 지원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신고 의무자 교육·홍보 동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시는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지정과 경찰서·교육지원청·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익산시 아동학대 조사와 피해 아동보호 업무를 수행할 ‘아동보호TF팀’(팀장 김미화)을 금년 1월 15일자로 신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7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1명이 아동학대 신고접수·현장조사·민간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점검과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홍동기 기자

↑↑ 정헌율 익시장과 윤권하 원광대 병원장·임미경 익산병원 행정처장이 3월 2일 아동보호체계 구축 협력 협약식을 체결한뒤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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