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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전북투어패스 가맹점 '낙제점'
道, 주요 관광지 이용가능한 통합 패스권 4년전 출시
최대 반값이상 할인 금액, 시설 이용 가능해 큰 호응
도내 14개 시군 가맹점 평균 6곳, 반면 익산은 3곳 뿐
가맹점 잦은 변동으로 외지관광객 이용에 큰 불편 초래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16일(화)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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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투어패스 관광지 안내도.
ⓒ 익산신문
"전북투어패스 가맹점이 익산 지역은 너무 적네요. 특히 기존 가맹점도 계속 바뀌면서 이용에 혼선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달 익산 서동농촌테마공원에 위치한 액션하우스를 방문한 김 모(35)씨는 전북투어패스 가맹점이 아니라는 업체의 말을 전해듣고 황당했다.

지난해 전북투어패스권으로 가족들과 동물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기억을 되살려 재방문했지만 돌연 안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내 전주 한옥마을로 발걸음을 되돌렸다.

익산지역 전북투어패스 자유여행지 가맹점이 도내 평균(6곳)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관광객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는 지난 2017년 2월 도내 주요 관광지와 공영주차장 및 시내버스를 카드 한장으로 이용가능한 전북투어패스권을 출시했다.

각 시설을 별도로 이용하는 것보다 최대 반값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시설 이용이 가능해 출시 4년 만에 도내 14개 시군 가맹점이 60여 곳에서 92곳으로 크게 늘었다.

높은 할인률과 함께 각 지자체가 전북투어패스를 활용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은 결과라는게 관광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가맹 현황을 살펴보면 부안군이 10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군산시 8곳, 김제시 8곳, 전주시 7곳 등 순이었다.

반면 익산시는 ‘보석박물관’과 ‘달빛소리수목원’, ‘카페 아레라’ 뿐이라 장수군에 이어 가장 저조한 가맹실적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액션하우스’와 ‘팔봉 도예공방’이 제외되는 등 변화가 심해 관광객들에게 큰 혼선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 익산시 서동농촌테마공원에 위치한 액션하우스.
ⓒ 익산신문
특히 익산 액션하우스가 위치한 금마면은 보석박물관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전북투어패스를 활용한 관광객 유입 효과가 크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5백만 관광도시로 도약을 꿈꾸는 익산시의 외침이 현실화 되려면 전북투어패스를 활용한 관광객 유입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장경호 시의원은 "오는 2022년까지 5백만 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익산시가 전북투어패스를 제대로 활용 못하고 있다는 건 심각한 문제"라며 "행정에서 책임감 있게 우수 관광지를 투어패스로 등록해 관광객들이 알뜰하게 여러 장소를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익산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익산을 여행할 때 전북투어패스로 알뜰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맹점 확보 노력을 하겠다"고 해명했다. /경성원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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