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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 국가식품클러스터내 공동주택 건립 기지개
사업승인 받은 LK 하우징 2년 넘도록 착공 안해
지난해 12월 서울 소재 사성도시개발과 매매계약
사성 측, 오는 4월까지 소유권이전 마무리 계획
現 대우건설과 제일건설 등 놓고 시공사 저울질
정주여건 개발 움직임, 지역사회 기대심리 높아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26일(화)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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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계획도.
ⓒ 익산신문
국가식품클러스터(이하 국식클) 산업단지 내 공동주택을 분양받고도 착공을 차일피일 미룬 업체가 결국 자체사업이 어렵다고 판단하며 최근 수도권 소재 S사와 토지소유권 이전을 위한 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S사는 오는 4월 안에 소유권과 건축주 변경, 시공사 선정 등 관련 절차를 모두 마칠 방침이어서 국식클 정주여건 개선을 요구하는 지역사회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국식클 산단 내 공동주택 부지 3만 5,000㎡를 분양받은 LK하우징이 지난해 12월 서울 소재 사성도시개발과 토지소유권 이전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8년 7월 익산시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674세대) 승인을 받은 청주 소재 LK 하우징이 지지부진하던 사업을 포기한 것이다.

매매가는 비공개 상태이며 사성도시개발은 오는 4월까지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을 마치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총 공사비는 사업계획 신청서를 토대로 1,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공사 선정을 위해 여러 건설사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대우건설과 익산 향토기업인 제일건설을 놓고 저울질하는 상태이다.

제일건설 측이 제안한 건축공사비가 대우건설(푸르지오)보다 낮으나 금융신탁회사 융자 가능여부가 관건이라고 시는 전망한다.

제일건설이 자금조달 부분에 있어 확신을 준다면 시공사 경쟁에서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2년 넘도록 방치된 국식클 공동주택 부지를 다시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일면서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국식클 내 정주여건이 조성 안돼 입주기업 종사자들이 먼거리에서 출퇴근하는 불편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왕궁면 거주 김 모씨는 "정주시설 미비는 국식클 산단 입주기업 운영의 어려움과 익산시의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 늘리기 정책에도 역행하는 결과를 낳았다"며 "다행히 다시 개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어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산단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공동주택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 돕겠다는 입장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관계자는 "토지 인수자가 4월 말까지 토지잔금을 다 치르기로 했다"며 "소유권 이전 및 건축주 변경 등 행정절차에 있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국식클 산단 정주여건이 조성 안된 점을 감안해 산단 근로자들의 기숙사비와 교통비로 6억 6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경성원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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