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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교통정보센터 교통체계 시스템 구축 답보
교통이용자 편의와 안전 돕기 위해 지난 2007년 추진
불법주정차 단속 시스템 구축 후 10년 간 제자리걸음
반면 군산시 등, 사업 완료 및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속도감 없는 사업추진에 시민 불편 가중 및 비판 확산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13일(수)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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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 익산신문
"전주와 군산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교통 상황을 알 수 있는데 익산시는 홈페이지 조차도 없고 문제네요."

익산시가 각종 교통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 구축(ITS)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시민들이 교통정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인근 전주시와 군산시 등 타 지자체가 이미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자체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시민안전 및 편의와 관련된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익산시의 속도감 없는 사업 추진에 비판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예산확보 어려움으로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 구축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 사업은 도로 및 화물 등 교통체계의 구성요소에 첨단기술을 접목시켜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립, 관리, 제공함으로써 기존 도로 운영효율을 극대화하고, 교통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돕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추진됐다.

시는 지난 2011년 5년 간 진행한 1차분 사업을 마쳤으며 불법주정차 단속 시스템 등이 구축됐다.

하지만 이 후 사업은 돌연 중단돼 현재까지 시스템 구축이 제자리 걸음이다.

당시 중단 이유에 대해 사업부서의 명확한 해명이 없으며 예산확보 어려움만 호소하는 실정이다.

특히 시민들에게 제공 할 교통정보가 없다보니 익산시 자체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도 구축이 안된 상태다.

포털사이트에 센터를 검색하면 대표 전화번호만 나올 뿐이다. 시민들이 교통정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남중동 거주 김 모씨는 "얼마 전 눈이 왔을 때 익산시교통정보센터에서 정보를 얻고자 포털사이트에 검색하고 찾아 봤지만 홈페이지 조차 없었다"며 "시민안전 및 편의와 직결된 문제인데 행정에서는 왜 구축을 안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쓴 목소리를 냈다.

↑↑ 군산시 교통정보센터에 교통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축된 모습.
ⓒ 익산신문
이와 반대로 비슷한 시기에 사업을 추진했던 인근 전주시와 군산시는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자체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익산시와 대조적인 모양새다.

이 곳 시민들은 실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교통흐름과 정체구간, 사고구간, 공용 주차장 위치 등 각종 교통정보를 얻고있다.

이처럼 똑같은 사업을 두고 익산시가 타 지자체에 비해 속도감 없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장경호 시의원은 "교통 정보는 시민 편의는 물론 안전과도 직결된 아주 중요한 사안이다. 익산시가 이런 노력을 게을리 했다는 것은 문제다"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시스템 구축을 서둘러 시민불편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익산시 관계자는 "꾸준히 사업을 진행했으면 좋았을 텐데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중간에 사업을 멈춰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행히 작년에 국비 일부를 확보에 올해부터 우선 공용주차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내년부터 시민들에게 정보 제공을 할 예정이다. 전체 시스템 구축까지는 오랜기간이 걸릴 것 같다"고 해명했다. /경성원 기자

 

↑↑ 전주시 교통정보지원센터에 교통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 익산신문
↑↑ 군산시 교통정보센터에 주요 지정체 정보와 돌발정도 등이 제공되고 있다.
ⓒ 익산신문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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