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는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띠자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신동 시보건소 말고도 팔봉동 종합운동장에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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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에서 새해들어  확진자는  1월 15일 밤 8시까지 14명이 발생했다.

12일밤 1명(익산 189번)이  발생한후 3일 동안 확진자가 발생치 않았다.  

올들어 익산지역 확진자는 1일 3명(익산 176~178번), 2일 1명(익산 179번), 3일 1명(익산 180번), 4일 2명(익산 181~182번), 7일 3명(익산 183~185번), 9일 1명(익산 186번), 11일 2명(익산 187~188번),12일 1명(익산 189) 등이 발생했다.  

지난해의 경우 익산지역에서는 11월 18일 원광대병원 간호사(익산 21번)가 확진판정을 받은 것을 기점으로  확산세를 띠어 11월에 70명(익산 21~90번), 12월에 85명(익산 91~175번)이 확진됐다.

이에 사회적거리두기가 11월 21일 1.5단계, 11월 30일에 2단계 격상에 이어 12월 3일부터 準 2.5단계로 강화 시행됐다.

지난해 11월과 12월에 하루 2~3명꼴 발생하던 확진자가 올들어 채 1명꼴도 안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및 적극적인 예방 조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익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1일 150명 정도 검체를 계속 실시하고 있음에도 확진자가 지난해 11~12월 처럼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지역에서는 지난해 3월 2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첫 발생한 이후 연말까지 175명을 기록했고 올들어 13일까지 14명으로 누적 총 확진자는 189명이 됐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