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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멓던 왕궁 익산천·주교제 되살아났다
환경부 주관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하천 선정
쳬계적 수질개선 꾀한 익산시도 우수기관 표창
익산천, 법정보호종 수달·삵· 황조롱이 등 서식
주교제, 붕어·미꾸라지 서식 및 여러 철새 도래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25일(수)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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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질개선된 주교제 모습
ⓒ 익산신문
악취의 온상이자 새만금 상류의 고질적인 수질 오염원으로 꼽힌 익산시 왕궁면 축산 밀집하류에 위치해 시커멓게 오염됐던 익산천과 주교제에  법정보호종인 수달·삵· 황조롱이·원앙이 서식하는 등 되살아났다.

따라서 수질개선 노력으로 깨끗하게 정비된 익산천 생태하천과 주교제 생태습지가 환경부의 ‘우수하천’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최한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익산천 생태하천과 주교제 생태습지가 우수하천으로 선정되고 체계적 수질개선을 꾀한 익산시가 우수기관 표창을 11월 15일 받았다는 것.

↑↑ 주교제 수질개선전(윗사진)과 수질개선후(아랫사진)
ⓒ 익산신문
익산천은 전북도 추천과 전북지방환경청의 1차 평가를 거쳐 지난 13일 학계와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사례발표를 거쳐 최종 우수하천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생태하천 복원 이후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 효과가 뛰어난 하천 중에서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사후 관리를 추진한 전국 13개 시군이 참여했다.

익산시는 익산천과 주교제 복원을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북지방환경청·전북도와 함께 사업선정과 복원설계·사업추진·사후관리까지 유기적으로 협력해 획기적인 수질개선은 물론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의 성과를 이뤘다.

전북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은 현업축사 매입으로 가축분뇨 오염원을 줄이고 익산시와 전북도는 휴·폐업축사 매입, 바이오순환림 조성 등 사후 관리의 핵심인 상류지역 오염원 제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익산시는  왕궁 축산단지 해결 T/F팀의 무허가 축사 합동 단속반의 꾸준한 축산농가 점검으로 무단방류와 오염행위 근절에 기여하고 축산인들의 자발적인 동참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로 안정적인 수질을 유지할 수 있었다.

생태하천 복원 이후 익산천 수질은(T/P기준 2010년 4.593mg/L→ 2020년 0.114mg/L) 사업 시행 전보다 98%가 개선됐고 복합악취는(2012년 31→ 2020년 4) 2012년도와 비교해 87%나 저감되는 효과를 거뒀다.

가축분뇨가 흐르던 익산천은 무단방류 근절과 함께 하천 경작부지를 없애 비료와 농약으로 인한 수질오염원을 제거하고 단절됐던 만경강과의 생태계 연속성 회복과 안정적인 서식처를 제공해 법정보호종인 수달·삵·황조롱이 등이 서식하는 하천으로 변모했다.

가축분뇨가 퇴적돼 생물이 살 수 없었던 주교제는 붕어·미꾸라지가 서식하고 여러 철새와 법정보호종인 원앙이 쉬어가는 습지로 극적인 생태계 복원 효과를 거뒀다./홍동기 기자 

↑↑ 수질개선된 익산천 모습.
ⓒ 익산신문
↑↑ 익산천 수질
ⓒ 익산신문
↑↑ 주교제 수질개선 전 모습.
ⓒ 익산신문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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