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일 열리는 전북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대비해 익산소방서 함열의용소방대원들이 맹훈련을 하고 있다.

ⓒ 익산신문

이번 대회는 전북소방본부 주관으로 다음달 2일 임실군 전북119안전체험관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며,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 활동에 필요한 종목을 경연하며 화재진압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대원 상호 간 화합·친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경연종목은 4종목(개인경기 2종목, 단체경기 2종목)으로 코로나19에 따라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별 별도시간을 편성해 선수단만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치러진다.

종합 1~3위까지는 도지사상과 종목별 우승 4팀에게도 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익산소방서에서는 함열남·여의용소방대 11명이 △소방호스끌기(남, 여) 부분 △수관연장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등 4개 종목에 참가해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연일 맹훈련을 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대원들은 “맹훈련을 통해 최상의 결과를 얻어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의 저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우리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를 대표해 출전하는 대원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출전 대원 모두 안전사고에 주의하며 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