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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 명칭 변경 여부 여론조사
익산시 시민 1,500명 대상 전화·대면조사 나서
의회서 지역특성 반영 변경 필요성 제기 따라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9월 21일(월)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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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여산면 호남고속도로상에 있는 여산휴게소
ⓒ 익산신문

익산시가 지역 내 유일한 고속도로휴게소인 ‘여산휴게소’의 명칭 변경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9월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3일 익산시의회 제228회 임시회에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휴게소 명칭 변경에 대한 제안이 나온 이후 명칭 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공정성을 위해 외부 여론조사 전문업체(KTCS)에 의뢰해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여산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조사를 실시해 명칭 변경에 대한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제안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나 특산품 등을 고속도로휴게소 명칭에 반영해 지역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산휴게소의 명칭 변경에 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한다”며 “보다 정확한 의견수렴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익산신문
한편 익산시의회 박철원 의원(모현·송학동, 오산면)은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른 지역 고속도로 휴게소와 달리 여산휴게소는 문화관광도시인 익산시의 지역적 특색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익산을 쉽게 알리면서 문화관광 활성화를 시킬수 있도록 ‘익산 미륵사지휴게소’ 또는 ‘익산 백제왕도휴게소’ 등으로 명칭변경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철원 의원은 이날 “1986년에 문을 연 여산휴게소는 호남고속도로 본선과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지선 및 순천·완주 고속도로를 연결하고 있어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익산시 행정구역 내의 유일한 휴게소다”며 “그럼에도 익산시의 특색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여산이라는 한정된 지역의 이름을 쓰고 있어 많은 이들이 여산이 어디에 속해 있는지도 잘 모르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익산 지역 전체의 특색을 반영한 고속도로휴게소 명칭 변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예산이 크게 소요되지 않고 익산을 쉽게 알리면서, 문화관광 활성화라는 두가지 효과를 위해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의 명칭 변경을 제안한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

↑↑ 익산시 여산면 호남고속도로상에 있는 여산휴게소
ⓒ 익산신문
↑↑ 익산시 여산면 호남고속도로상에 있는 여산휴게소/자료사진
ⓒ 익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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