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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장례식장,코로나 휴업 뒷북 드러나 '논란'
익산지역 4번째 확진자 6월 16~18일 병원 장례식장 머물러
같은달 26일 양성판정… 병원 장례식장 임시휴업 28일부터
"접촉자 음성판정 다행이지만 지역사회 전파됐더라면 아찔"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06일(월)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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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업자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익산시 신동 원광대병원 장례식장.
ⓒ 익산신문
익산지역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4번째 60대 확진자 A씨가 머물렀던 원광대병원 장례식장이 즉각 휴업에 들어가지 않고 이틀 뒤에 휴업에 들어가는 등 뒷북을 친 것으로 드러났다.

원광대병원 장례식장측은 이달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6일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네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4번째 확진자가 앞서 원광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한 관계로 정부와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임시휴업에 들어갔으나 이달 5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번째 확진자가 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했지만 익산시와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서 이곳을 다녀간 조문객들에게 전파되지 않았으며 직원을 포함한 검사자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장례식장은 올 초부터 불어닥친 코로나19가 조문객들게 전파될 것을 우려해 조문객들에 대해 발열검사와 함께 출입대장명부에 기록하고, 손 소독제를 정문 입구에 비치하는가 하면 장례식장 전체에 대해 1일 2회 전면적으로 소독하는 등 익산시와 보건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원광대병원 장례식장이 익산지역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와 관련 임시휴업에 들어간 시점이 확진판정이 난 6월 26일이 아니라 이틀 뒤인 28일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다단계 판매업에 종사하는 익산지역 4번째 확진자 A씨는 6월 15일 자정께 대전 역 근처에서 사업차 확진자와 접촉을 가진 뒤 사망한 언니가 안치돼 있는 원광대 장례식장에 같은달 16~18일 머물렀다.

병원 장례식장에 머문 기간인 16일에 발열·근육통 증상이 발현됐고 25일 익산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은 뒤 26일 새벽 2시30분께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이에대해 일각에선 “4번째 확진자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에서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기에 망정이지 이틀이나 늦게 임시 휴업에 들어가 조문객들에게 코로나가 퍼져 나갔더라면 하는 생각에 아찔하다”며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에 위한 발빠른 대응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에대해 원광대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코로나19 4번째 확진가가 병원 장례식장에 머문 사실을 알고 곧바로 휴업에 들어가려 했으나 확진 판정이 난 날 들어온 상주가 다른 장례식장으로 옮기기를 원치 않아 어쩔수 없이 뒤늦게 휴업에 들어가게 됐다”고 해명했다.

한편 원광대병원 장례식장은 원광대병원 측이 직영하지 않고 민간업자에게 위탁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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