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종합민원과 여권 발급 창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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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종합민원과에 따르면 올들어 관내 여권 발급 신청 건수는 1월에 2018건이었으나 중국 우한에서 1월에 코로나19가 발현되면서 2월에는 589건으로 뚝 떨어진데 이어 3월에 228건, 4월 149건, 5월 189건, 6월 142건으로 집계됐다.

올 2/4분기인 4~6월 3개월 동안 여권 발급 신청건수는 모두 484건, 한달평균 161건으로 전년동기 한달 평균 1789건( 4~6월 총 5341건 )의 8.9%에 머물고 있다.

이로인해 올들어 상반기 동안 익산지역 전체 여권 발급 신청건수는 6650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1만1131건의 59.7% 수준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익산지역 1일 여권신청건수는 89건이었으나 올들어 6월까지 여권신청은 1일 평균 28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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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08년 6월부터 여권대행기관 업무를 시작한 익산시는 월요일에 밤 8시까지 야간 여권창구를 운영해오던 중 민원서비스 극대화 차원에서 2017년 5월부터는 토요일에도 여권창구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평일에 시간을 내지 못하는 직장인 학생·시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시는 7월 4일부터는 여권 수요가 감소한데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토요일 여권창구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에 들어갈 예정이다./홍동기 기자

↑↑ 익산시 종합민원과 여권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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