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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 안내원 모집 나이제한 웬 말"
익산시, 수년 간 모집공고에 20세이상~30세 미만 명시
불합리 민원일자 뒤늦게 삭제 후 마감 3일 전 재공고
담당부서 최근 사실인지…주의 소홀히 했다는 비판일어
市, "나이제한 필요없는데 전임자 때부터 계속 실수해"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24일(수)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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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지난달 25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 익산예술의전당 안내원 모집안.
ⓒ 익산신문
익산시가 수년 간 익산예술의전당 공연장 안내원을 모집하면서 나이제한 규정을 뒀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공연 수검표와 관객 안내 등 단순 업무로 나이제한 규정이 필요없는 데도 수년째 공고 내용을 고치지 않고 반복적으로 모집해 온 것이다.

시에 따르면 익산예술의전당 공연장 안내원 모집 공고를 지난달 25일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모집 인원은 5명 내외로 학력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문제는 응모자격에 나이제한 규정을 둔 것이다.

20세 이상 30세 미만의 남녀로 명시한 게 확인됐다. 당시 홈페이지 조회수는 400건에 달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시는 단순업무인데 나이제한 규정을 둔 것은 불합리하다는 민원이 일자 뒤늦게 익산예술의전당 공연장 안내원 모집공고를 변경했다.

접수 마감을 3일 앞두고 지난 17일 해당 규정을 빼고 재공고를 했다.

갑자기 뒤바뀐 공고내용을 알지 못한 시민들은 지원서를 낼 기회조차 박탈당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나이제한 규정을 둔 공연장 안내원 모집 공고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 익산예술의전당이 세워진 지난 2015년부터 계속 반복돼 왔다.

상황이 이런데도 익산시 담당부서는 이 사실을 최근에서야 확인했다.

이때문에 익산시가 모집 공고 작성 시 세부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는 등 주의를 게을리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장경호 시의원은 "시에서 공적인 단기 일자리를 구하는데 나이제한을 두는 등 공정하지 못한 룰이 적용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앞으로는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익산시 관계자는 "공연장 안내원을 모집하는데 나이제한은 필요없다"며 "전임자 때부터 계속 실수한 것 같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경성원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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