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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광역 환승체계 구축, 재시동 걸리다
익산시,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 대비·전북발전 견인 위해
용역수행업체 선정· 기본구상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복합환승센터 건립 2010년 12월부터 추진되다 2014년 중단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19일(화)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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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용역’ 착수보고회가 이달 18일 익산시청에서 정헌율 시장·시의원·전문가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익산신문
호남권역 철도교통거점인 KTX익산역에 추진되다 중단됐던 환승체계 구축에 다시 시동이 걸렸다.

익산시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에 대비하고 전북의 성장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KTX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사업 기본구상 수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2015년 4월 1일 KTX호남선 개통 이후 철도이용객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익산역을 거점으로 한 호남권역 연계환승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더불어 급격히 다가온 국제철도시대에 대비한 거점역사 개발이 필요해짐에 따라 기존의 한정적인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을 대신해 변화된 현재 여건에 적합한 호남권역 광역환승체계 구축을 추진한다는 것.

↑↑ 익산역은 KTX 호남선, 장항선, 전라선이 분기하는 교통 결절점으로 호남권 교통 관문 입지를 갖고 있다.
ⓒ 익산신문
이를 위해 시는 ‘KTX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이달 18일 정헌율 시장·시의원·전문가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업체인 ㈜유아컨설턴트종합건축사에서 사업의 개요·과업 수행 및 사업 실행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익산역에 위치한 철도차량기지를 활용한 복합개발과 철도시설 상부에 호남권역을 포괄하는 연계환승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익산시의원과 전문가는 철도상부를 최대한 활용해 익산역 동서간 지역단절을 해소하고 원도심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줄 것과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이끌어 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것, 그리고 국가상위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한 목소리로 당부했다.

↑↑ 익산시는 새만금,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등이 광역으로 연결되는 거점인 익산역을 물류 허브(HUB)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 익산신문
이에 정헌율 시장은 “여러 의견을 반영해 KTX익산역 선상을 활용한 광역환승체계 구축과 복합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마련되도록 용역을 수행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KTX익산역은 호남선·전라선·장항선·서해선·새만금선·군장산단선이 결집되는 철도네트워크의 명실상부한 호남권 관문역으로 이번 용역을 통해 국제철도 시대 거점역사 역할과 새만금사업·환서해권을 포괄하는 광역환승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복합환승센터 시범지구로 지정받아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대형판매시설 설치에 따른 지역상권과 상충·사업성 부족은 물론 제한적인 환승시설 설치 등의 문제로 인해 2014년 중단한 바 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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