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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농민회,위기극복 동참 벼적재시위 잠정 중단
시청 주차장에 쌓아둔 벼 톤백 114개중 110개 수거
벼 톤백 4개,투쟁 지속 상징적 의미로 현관 앞 적재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4월 07일(화)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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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농민회가 7일 익산시청 주차장에 쌓아둔 나락 일부를 수거하고 있다.
ⓒ 익산신문
익산 농민단체가 5개월여를 지속해온 정부에 대한 벼 적재시위를 잠정 중단했다.

익산시농민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익산시청 주차장에 쌓아 둔 나락 일부(126톤)를 이달 7일 수거했다.


농민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비상사태의 위기극복에 동참하는 뜻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농민회는 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와 익산시 농정간담회 촉구를 주장하면서 수확한 나락(130톤)을 야적했었다.

단, 이와 별도로 익산시에 대한 나락적재 투쟁은 이어간다.

이날(7일) 농민회는 항의표시로 나락 일부(4톤)를 익산시청 현관앞에 적재했다.

↑↑ 익산시농민회가 7일 농업정책에 대한 시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요구하면서 나락 일부를 현관앞에 적재했다.
ⓒ 익산신문

익산시에 요구한 농업정책에 대한 시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익산시농업인회관 매각 철회, 농업예산 증액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익산시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올 하반기에는 농기계를 동원해 대규모 투쟁에 나설 계획이다.

익산시농민회 이웅의 사무국장은 "관련 공무원부터 정헌율 시장까지 면담을 했지만, 입장 변화가 없다"며 "트랙터를 동원한 시위부터 올 가을에는 2차 나락적재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성원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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