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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회는 행복나눔마켓·뱅크의 나눔 문화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은주 사회복지사의 사업 목적, 이용 절차 등 실무 관련 설명과 함께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 ‘긴급복지사업 안내’까지 이어져 민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됐다.

전병희 복지국장은 “지난해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가 시민들로부터 총 12억원의 기부 식품 등을 제공받아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10억원 상당의 물품을 무상 지원했다”며 “이는 묵묵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시민들과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덕분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2009년에 첫 개장 후 익산 시민·단체·기업 등으로부터 생필품과 식품 등을 기부 받아 관내 배고픈 소외 계층에게 무상 제공함으로써 민간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사랑의 나눔 곳간이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