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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법사랑위원 익산지구협의회(회장 황원일)는 지난 10일 영등동 제일 1차아파트 상가밀집지역 일원에서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근절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익산지구협의회 황원일 회장을 비롯한 법사랑위원 50여명과 군산익산지역연합회 강성기 운영실장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말고사를 마치면서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이 연말연시 분위기에 휩쓸려 잘못된 일탈과 비행을 저지르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영등동 상가 밀집지역을 순회하면서 유흥업소 업주들에게는 청소년출입금지를 위한 지도 및 점검을 당부했고, 청소년과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건전한 거리환경조성 만들기에 동참을 유도하면서 홍보물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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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가 진행된 자리에서는 황원일 회장은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박재휘 지청장을 대신한 인사말을 통해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익산의 청소년들을 위한 선도와 지도에 애쓰신 법사랑위원들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황원일 회장은 “청소년들이 탈선과 비행유혹에 빠지기 쉬운 연말에 시민들과 연계해 학교 주위 유해환경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학교 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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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12월 11일(수)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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