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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제 도그쇼 26일 개최후 명맥끊기나?
15년동안 애견문화발전 기여·다양한 볼거리 제공 불구
(사)한국애견연맹 익산지회, 내년부터 주관 포기 공표
"보조금 타지역 비해 적어 자부담 너무 커 지속 어렵다"
애견인및 시민들 "명맥 이대로 끊기는 거냐" 안타까움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23일(수)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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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한국애견연맹
ⓒ 익산신문
15년동안 지속돼와 애견문화 발전 등에 기여해온 익산 FCI 국제 도그쇼가 내년부터 명맥이 끊어질 처지에 빠져 큰 아쉬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9 익산 FCI 국제 도그쇼는 한국애견연맹(KKF) 주최와 (사)한국애견연맹 익산지회(지회장 이상완) 주관·익산시 후원으로 이달 26일 익산시 팔봉동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올해 익산 FCI 국제 도그쇼는 KKF 챔피언십 도그쇼·우수 진돗개 선발·프리스비·애견훈련 시범·절세미견 선발·애견 상식퀴즈·애견달리기 대회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는 단순히 아름다운 개를 뽑는 것이 아닌 해당 견종의 특성을 가장 잘 갖춘 개를 선발하는 하나의 스포츠로 진돗개를 비롯해 치와와·불도그·골든레트리버·비숑 등 수입견 50여종 1,000마리가 넘게 참가해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각종 이벤트를 비롯해 반려동물 행동교정상담·반려동물 무료진료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그러나 올해 익산 FCI 국제 도그쇼는 ASF(아프리카 돼지열병) 여파로 행사일이 늦게 결정되고 ASF이 번진 강원도 및 경기도 지역 애견들이 불참하는데다 그동안 어려움속에서도 행사를 줄곧 이끌어온 (사)한국애견연맹 익산지회측이 내년부터 도그쇼를 주관하지 않을 것임을 공표한 상태여서 예년에 비해 행사 규모나 열기가 떨어질 우려를 낳고 있다.

(사)한국애견연맹 익산지회 관계자는 “올바른 애견문화 정착과 인간과 애견의 교감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익산지역을 반려동물 특화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FCI 국제 도그쇼를 주관해왔으나 지방비 보조 등이 타지역 개최 도그쇼에 비해 적어 자부담이 너무 크다”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더 이상 행사 개최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와관련 시민들 사이에서는 “애견동물 사료를 생산하는 하림이 익산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반려동물 체험장도 조성해 반려동물 특성화지역으로 육성할 수 있는 좋은 여건에도 불구 15년동안이나 지속돼온 국제 도그쇼의 명맥이 끊어지게 해서야 되겠느냐”며 안타까움이 표출되고 있다.

한편 익산 FCI 국제 도그쇼 개최를 위한 행사비용은 적어도 5천만~6천만원이 필요하나 올해 보조금지원은 도비는 아예 없고 시비만 1500만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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