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안진영 회장(오른쪽서 두번째)과 신주연 부회장(오른쪽서 네번째)이 9월 10일 익산시청을 방문, 정헌율 시장(가운데)에게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했다.

ⓒ 익산신문

시는 이날 기탁 받은 장학금을 익산사랑장학재단으로 전달해 다문화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기업협의회 안진영 회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지역 사회에 나눔 실천 방법을 찾다가 익산시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다문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해 본격적인 기업 가동에 들어가면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장학금까지 기탁해줘서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초부터 활동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는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 준공기업 29개 회원사를 두고 명품 식품산업단지로 발전시키는 사업과 기업 발전에 관한 상호교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익산시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