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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소비자연합익산지부(지부장 강성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농산물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9월 10일 익산 북부시장과 서동시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농산물명예감시원 및 여소연 회원 20여명이 "내고장 생산품 구매가 익산 활력 운동의 시작이다" 라는 문귀가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시장상인과 소비자들을 접촉하며 홍보활동을 벌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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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자 지부장은 “농식품 부정유통을 방지해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원산지표시제는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농업인과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는 제도”라며 “시장 상인회의 자발적인 부정유통근절 노력이 고객신뢰도를 높이고 매출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인식, 상인들은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전통시장의 원산지 표시 활성화를 유도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는데 초점이 맞춰졌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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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9월 10일(화)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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