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4급 서기관 승진자. 좌측부터 이명희 의회사무국장, 신승원 안전환경국장, 김용조 상하수도사업단장, 최봉섭 미래농정국장.

ⓒ 익산신문

<<인사명단 하단 첨부>>

익산시는 2019년 하반기 승진 및 전보 등 39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오늘(22일) 오후 2시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4급 서기관에 이명희 아동복지과장(행정직), 신승원 하수도과장(환경직), 김용조 도시개발과장(토목직), 최봉섭 미래농업과장(행정직) 등이 승진했다.

4급 승진자 이명희 아동복지과장은 의회사무국장으로, 신승원 하수도과장은 안전환경국장으로, 김용조 도시개발과장은 상하수도사업단장으로, 최봉섭 미래농업과장은 미래농정국장으로 각각 발령됐다.

이들 승진 발령에 따라 전종순 미래농정국장은 기획행정국장으로, 조창구 의사국장은 경제관광국장으로 전보됐다.

5급 사무관으로는 김재준 기획계장(금마면장 직무대리), 김태환 시정계장(농촌활력과장˝) , 나영근 일자리 창출계장(동산동장˝), 배규진 청소계장(용안면장˝), 주영석 양정계장(망성면장˝), 탁덕남 안전총괄계장(시립도서관장˝), 장경숙 효문화계장(아동복지과장˝), 조남우 보육계장(춘포면장˝)), 황희철 대중교통계장(교통행정과장 ˝), 김윤숙 위생관리계장(위생과장˝)), 유원향 기반조성계장(도시개발과장˝), 조규석 도시개발계장(함열출장소장 ˝), 임문택 청사관리계장(주택과장˝) 등이 승진했다.

이번 직급별 승진자는 4급 4명, 5급 13명, 6급 20명, 7급 28명, 8급 31명 등이며 전보는 241명, 보직부여는 22명, 기타 34명 등으로 인사 전체 대상자는 총 393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관련, "소수직렬 사기진작 및 조직화합을 위해 직렬간 형평성 및 공무원 재직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승진 직렬을 안배했고 여성공무원 배려 및 창의적·열정적인 업무 수행 등으로 시정현안사업에 탁월한 실적을 거둔 대상자를 승진임용했다"고 밝혔다.

또 "전보인사의 경우 전문직위 전문관 배치, 본인 희망부서, 근무경력, 전문성,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소배치 및 현안업무 추진을 위한 전보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4급및 5급 승진이 대폭 이뤄진 것은 베이비부머 세대들로서 정년 1년을 앞두고 지난 7월1일부터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에 들어간 국장급이 김주일 기획행정국장·이상춘 경제관광국장·국승원 복지국장·최양옥 상하수도사업단장 등 4명이나 되고, 과장급이 이예완 징수과장·양현석 함열출장소장·이창현 송학동장·황선호 차량등록사업소장·박철홍 동산동장·나진우 평화동장·김춘성 오산면장 등 7명이나 됐기 때문이다.

또 공로연수 대상은 아니지만 박재우 전 청소자원과장이 올 2월에 명예퇴직하고 김유열 전 농촌활력과장이 올 3월에 계약만료돼 청소자원과장과 망성면장(전 김용수 전 망성면장 농촌활력과장으로 전보) 등 2자리가 현재 공석중인 것도 한 몫했다.

ⓒ 익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