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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은 소설 출간 이후 영화와 뮤지컬, 연극, 드라마 등으로 재탄생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상영 작품은 굶는 조카를 위해 빵을 훔친 죄로 19년간 감옥살이를 해야 했던 장발장과 감옥에서 나온 이후 그의 불행과 사랑, 희망을 담은 이야기를 재탄생 시킨 뮤지컬 영화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자신만의 창의적인 우드마커스 컵 받침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블로그(http://blog.naver.com/museumw)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보내면 되며 참여 인원은 선착순 25명이고 영화감상·체험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신주연 관장은 “더워지는 날씨 속 미술관에서 가족들과 전시, 영화, 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8월에는 토요일(3, 10, 17, 24) 총4회 ‘보석 목걸이 만들기’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063-835-3033/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