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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씨, 민간인 최초 남극 10차탐방 완료
한달여 탐험 성공적 마무리하고 이달 21일 귀국
세계기네스등재 신청·남극일주책 10월 발간 예정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24일(금) 18:12

↑↑ 익산출신 김완수 작가 10차 남극탐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받은 인증서.

익산 출신 김완수 남극 전문 여행가 겸 펭귄 작가가 한달여의 남극일주 10차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달 21일 귀국했다.
남극일주 10차 탐방은 김완수 작가가 민간인으로선 최초 이뤄낸 것으로 세계 기네스에 등재 신청될 예정이다.

↑↑ 남극 10차 탐방에 나선 김완수 작가가 남극에 설치된 미국 최대 맥머드기지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김 작가의 이번 10차 탐방은 뉴질랜드의 인버카길(Bluff항)을 출발하여 남미 아르헨티나의 우슈아이아에 입항하는 동쪽 남극(East Antarctica)과 서쪽 남극(West Antarctica)을 32일간 항해하는 코스였다.

김 작가는 이번 탐방을 통해 “남극대륙의 시작이자 아델리 펭귄의 남극 최대 서식지인 케이프 아델리(Cape Adelie)를 비롯 남극 장보고 기지, 이탈리아·독일· 미국기지 등을 탐방하고 수백 년간 눈이 없는 사막인 Dry Valley에는 헬기로 착륙하여 박재가 되어버린 물개도 관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작가는 5개국을 통한 10차례의 남극일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극일주여행’ 책을 10월경에 발간할 예정이다.

또 외국어로도 번역해 100여 개국 이상에 보급을 KOTRA와 함께 추진, 국위선양에 한몫한다는 계획이다./홍동기 기자

↑↑ 남극 장보고 기지.

↑↑ 남극의 펭귄동산.

↑↑ 남극 Dry Valley에서 박재가 된 물개앞에서 김완수 작가가 포즈를 취했다.

마스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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