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펭귄작가이자 익산문화관광단체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완수씨. | | ⓒ 익산신문 | |
펭귄을 찾아 민간인 세계최초로 남극일주 탐방중인 익산 출신 김완수 펭귄작가가 9차 남극탐방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제9차·제10차 남극탐험을 위해 지난 1월 13일 장도에 올랐던 김 펭귄작가는 25일동안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뉴질랜드의 인버카길항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13일 전해왔다.
이번 9차 남극탐방은 러시아의 반쇄빙선인 Akademik Shokalskiy호를 타고 지난 1월 17일 뉴진랜드의 인버카길항을 출발해 아남극(Sub antarctic)인 스네어섬, 오클랜드섬, 머큐리어섬과 지구의 자석이 가리키는 실제의 남극점인 마크네틱남극점(Magnetic South Pole)과 벨로니섬, 켐밸섬등 동남극(Eastantartic)지역을 탐방하고 이달 11일 인버카길항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 | | | ↑↑ 9차 남극탐험 증명서. | | ⓒ 익산신문 |
김 작가는 지난 2012년 7월 12일 지리학적 ‘북극점’인 북위 90°를, 2012년 7월 12일에 ’남극점’인 남위90°를 2013년 12월 29일 탐방한데 이어 올 1월 27일 0시 30분에 또다른 남극점인 마그네틱 남극점을 탐방함으로써 3극점을 탐방한 신기록을 갖게 됐다.
 | | | | ↑↑ 익산 출신 김완수 펭귄 작가는 9차 남극탐험중 피흘리는 펭귄을 발견하고 피를리는 킹펭귄 사진과 동영상을 신문·방송은 물론 인터넷 등 SNS를 통해 지구촌 곳곳에 알려 펭귄보호운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 | ⓒ 익산신문 |
이번 9차 남극탐방 중에 ‘피흘리는 킹펭귄’을 발견한 김 작가는 ‘펭귄을 살려주세요’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피흘리는 킹펭귄 사진과 동영상을 신문·방송은 물론 인터넷 등 SNS를 통해 지구촌 곳곳에 알려 펭귄보호운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작가는 ‘남극일주’ 마무리를 위한 대망의 10차 탐방을 이달 15일 뉴질랜드의 인버카길항에서 출발한다.
남극대륙시작인 케이프 아데어의 펭귄서식지를 시작으로 한국의 장보고기지를 지나 테라노바만에 있는 이탈리아기지방문, 미국맥버드기지, 스코트허트와 새클런허트방문과 드라이벨리(Dry vally)와 로스빙붕(Ross Ice Shelf)의 헬리콥터착륙 등 로스해를 중심으로 한 ’서쪽남극‘을 일주탐방하고 3월 17일 아르헨티나의 우슈아이아항에 도착하는 약 한달간의 일정이다.
이번 10차남극탐방이 끝나면 세계기네스도전과 함께 펭귄과 함께하는 '남극일주여행'책을 세계최초로 10월에 발간하여 전세계에 배포할 예정이다./홍동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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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2월 13일(월)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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