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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출신으로 펭귄작가인 김완수씨가 지난달 하순 남극탐방에 나서 황제펭귄 서식지인 웨델해에서 무리지어 있는 황제펭귄을 직접 앵글에 담았다. | | ⓒ 익산신문 | |
익산 출신으로 세계 최초 남극일주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펭귄작가 김완수씨(63)가 지난달 12일부터 28일까지 8차 남극탐방을 마치고 귀향했다. |  | | | ⓒ 익산신문 | |
김씨는 이번 남극탐방에서 황제펭귄이 서식하고 있는 북쪽해안인 웨델해에 텐트를 치고 일주일간 황제펭귄과 함께 생활하며 동영상과 사진으로 황제펭귄을 촬영했다. |  | | | ↑↑ 8차 남극탐방에 나선 김완수씨가 무리지어 있는 황제펭귄앞에서 자신이 설립한 펭귄월드 컴퍼니 회사 상호가 씌인 플래카드를 펼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 | ⓒ 익산신문 | |
김씨는 남극 대륙의 황제펭귄 서식지까지 가기 위해 인천에서 칠레의 남부 끝에 있는 푼타아레나스까지 비행기로 30여시간 간뒤 푼타아레나스에서 또 남극대륙중심부인 그래이셔 유니온 캠프 까지 특수바퀴가 부착된 비행기로 약 5시간 더 진출했다. |  | | | ⓒ 익산신문 | |
그래이셔 캠프는 남극점과 남극의 최대 높은산인 빈센 메시프(vinson masif)와 황제펭귄 서식지인 웨델해까지 갈수 있는 남극대륙의 중심 캠프이다. 이곳에서도 황제펭귄 서식지까지는 스키가 부착된 소형경비행기로 약 4시간이 소요됐다.
|  | | | ↑↑ 김완수씨 남극탐방 확인증. | | ⓒ 익산신문 | |
그래이셔유니온캠프는 해발 약 600m, 빙하두께 약 1400m, 빙하폭 약10여km의 빙하위에 설치된 캠프이다.김 씨는 이곳에서 펭귄들의 생활, 자식들이 걸어 다니고 기어가는 모습의 어미교육(Traning), 아기먹이주기(feeding), 새끼와 함께 가족나들이, 잃어버린 새끼들의 찾는법(미아 감별법), 황제펭귄과 발맞춰 걸어가기 등을 체험했다.
김씨를 이번 방문을 통해 확보한 재미있는 황제펭귄의 사진과 동영상을 국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  | | | ⓒ 익산신문 | |
김씨는 “앞으로 2017년 1월 12일~ 2월 10일까지 호주 Mawson 기지등 남극 남동쪽을 약 1달간 일주하는 9차 탐방과 2월15일~3월18일까지 남극 서해안의 로스해·아문젠해, 미국 맥머드기지· 데스벨리등을 일주하는 10차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대망의 남극일주 10차 탐방이 끝나면 2017년 10월 세계최초 ‘남극일주탐방’기념 스토리텔링 ‘펭귄사진전’과 ‘펭귄공연’을 서울에서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펭귄과 함께하는 남극일주여행’ 상·하권과 스토리텔링 ‘펭귄 포토북Ⅱ’를 발간, 코트라(KOTRA)를 통하여 전세계 100여개국 이상 진출하여 문화로서 대한민국국위선양에 한몫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홍동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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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12월 01일(목)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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